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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틱한 매력!”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실물 포착. 1분기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3.01.09 16:2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 중 선보일 2세대 ‘디 올 뉴 코나’의 내연기관 모델 테스트 차량이 새롭게 포착됐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사전 공개한바 있다. 그동안 위장막을 덮고 테스트를 했던 신형 코나는 디자인 사전 공개 이후 위장막을 완전히 제거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개발코드명 ‘SX2’인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6년 여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섀시부터 파워트레인 등 모두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신형 코나는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스타리아와 신형 그랜저에서 선보였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 디자인을 적용했고,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으로 코나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이었다.

차체 크기도 상당히 커졌는데, 기존 1세대 대비 각각 145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60mm 늘어난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신형 코나 내연기관 모델을 출시하고, 이후 순수 전기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코나의 구체적인 제원과 차량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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