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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고급화에 한 걸음!" 토요타코리아,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 국내 투입

  • 기사입력 2023.01.06 09:24
  • 최종수정 2023.01.11 09:0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토요타 고급 미니밴 '알파드'
사진 : 토요타 고급 미니밴 '알파드'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올해 고급 미니밴 ‘알파드’를 국내 시장에 투입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대형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는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일본 내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시에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미니밴 모델로 출시돼 틈새 수요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드는 현재 일본 현지에서 2.5리터 및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2.5리터 하이브리드로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3.5리터 가솔린 엔진 모델만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01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 당 10.2km/L(WLTC 모드) 수준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45mm, 전폭 1,850mm, 전고 1,950mm, 휠베이스 3,000mm로 기아 카니발보다 조금 작지만,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해 VIP 수송용이나 패밀리카 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기본 사양으로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LED 헤드 램프,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등이 탑재되며, 전후방 주차충돌방지보조와 레인 어시스트,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 등 안전 사양도 제공된다.

알파드의 판매 가격과 출시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프리미엄을 앞세워 성장하고 있는 현대차 및 기아와의 경쟁력을 위해 올해 대형 및 고급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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