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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1위 탈환나선 BMW, 새해 첫 달 1위로 출발

  • 기사입력 2022.02.04 15:03
  • 최종수정 2022.02.04 15:04
  • 기자명 차진재 기자
BMW 드라이빙센터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BMW가 올해 수입차 1위 탈환을 목표로 첫 달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통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달 총 5,550대를 신규 등록, 3,410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로 0.9 감소한 7만6,879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졌다.

BMW는 5시리즈가 1,997대, 3시리즈가 550대, X5가 505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차종들이 고르게 판매호조를 보였다.

이 외에 아우디는 지난 달 1,271대, 폭스바겐은 1,213대, 볼보는 1,004대, 포르쉐는 685대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반도체 문제로 인한 신차 공급 부족으로 포드는 618대, 렉서스는 513대, 지프는 498대, 토요타는 305대, 혼다차는 295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지난 달 등록대수가 한 대에 그쳤다.

지난 달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7,104대로 전년 동기의 2만1,248대보다 19.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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