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차, 1월 총 1만3314대 판매...QM6·XM3 효자노릇 '톡톡'

  • 기사입력 2022.02.04 15:18
  • 최종수정 2022.02.04 15:19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르노삼성차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가 판매돼 총 1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4%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 연초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DONUT®) 고정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 정숙성 등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고, 가솔린 GDe 모델이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트림 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7.4%(1,931대)를 차지, 고급 사양 모델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XM3

또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되며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트림 별로는 고급 사양의 RE 및 RE 시그니처 모델이 XM3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XM3는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진행 중이다. 

중형 세단 SM6는 지난 해 10월 2022년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는 1월 말 기준으로 600명을 상회하는 S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에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66대, 조에 4대 등 총 70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7,747대가 판매된 것이 주효했다.

또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086대, 트위지 4대 등 총 8,837대가 선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37.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