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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수요 갈증 해소될까?" 신차급 BMW 인증중고차 300여대 쏟아진다

  • 기사입력 2022.02.23 15:47
  • 최종수정 2022.02.24 10:5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BMW 신차급 인증중고차 물량 300여대가 인증중고차로 판매한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신차급 BMW 인증중고차 물량 300여대가 인증중고차 시장에 풀린다.

업계에 따르면, BMW 1시리즈부터 3·5·7시리즈 등 세단 라인업과 X3·X5·X6 등 SUV 라인업까지 디젤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물량 300여대가 인증중고차로 판매된다.

이를 위해 BMW의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 바바리안모터스, 한독모터스, 코오롱모터스 등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 중인 공식 딜러들이 물량을 확보, 이 가운데 도이치가 170여대, 바바리안이 70여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입고되는 BMW 인증중고차
BMW '330e' 인증중고차
BMW '330e' 인증중고차

특히, 이번에 BMW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되는 300여대 물량 중 전체의 약 70~80%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330e, 530e, 745e, 745Le sDrive, X3 xDrive 30e, X5 xDrive 45e 등의 비중이 높다.

이들 차량들은 시승차와 임직원 차, 로너카(고객 대차용) 등으로 주행거리가 짧게는 20km 미만의 ‘무주행신차’부터 최대 1만km대로 신차에 가까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마켓에 등록된 BMW '530e' 인증중고차
브랜드 인증중고차 커뮤니티 인증마켓에 등록된 BMW '530e' 인증중고차
BMW '530e' 인증중고차
BMW '530e' 인증중고차

무엇보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차에서 인증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최소 6개월~1년 대기가 기본인데, 인증중고차는 원하는 매물이 있다면 대기 없이 즉시 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증중고차는 전시차, 시승차를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 브랜드별로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쳐 다시 고객에게 판매된다.

BMW 'X5 xDrive 45e' 인증중고차
BMW 'X5 xDrive 45e' 인증중고차

또 인증중고차는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제조사에서 별도의 AS를 제공해 신차와 동일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기약 없는 신차출고에 오히려 중고차 시세도 오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의 '전시차&시승차 예약 서비스'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의 '전시차&시승차 예약 서비스'

이번 BMW 인증중고차 물량은 국내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의 인증중고차 예약 서비스로 문의하면 쉽고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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