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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달 1일부터 車 종합 정보 시스템 '자동차 365' 운영

  • 기사입력 2018.02.27 15:55
  • 최종수정 2018.02.27 15:5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국토부가 내달 1일부터 자동차 종합 정보 시스템 자동차 365을 운영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운영한다.

27일 국토부는 내달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 자동차 365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365는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Life Cycle)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먼저 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소요비용에 대한 사전확인 및 보험가입비용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진다.

또 검사소 위치 및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폐차․ 말소등록 절차, 폐차장 위치 및 폐차신청 등 검사, 주차, 폐차관련 종합정보도 제공한다.

중고차 매매 시에 정비·검사 등 자동차 이력조회와 판매자 조회, 매물차량 존재여부에 대한 확인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단종된 차량 등에 대한 중고부품구입도 지원한다.

온라인을 통한 증명서 발급 및 민원처리도 가능해져 자동차등록 원부 등 각종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신규·이전·변경등록, 압류 및 저당권 조회·납부·해제업무를 방문없이 처리할 수 있다.

이 자동차365 서비스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자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365를 통해 국민들의 자동차 정보에 대한 관심과 알권리를 충족시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감소하고 무방문 민원의 실현으로 소비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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