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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배터리 공급 협력이 업계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합작사(JV) 설립 대신 대규모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만약 미국 현지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면 20GWh 규모가 유력하다. 양사는 상반기 내에 배터리 협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빠르면 올해 1분기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사 설립 및 닛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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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7: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매각 입찰에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등 3곳 투자자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당초 예상과는 크게 빗나간 결과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SM그룹은 실사 이후 참가를 포기했다.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3사 모두 소규모업체로, 자산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하는 쌍용차를 거느리는데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쌍용차는 인수자금과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9천억 원 정도와 향후 신차 개발 자금 4-5천억 원 등 적어도 1조5천억 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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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12: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합병 계획이 난관에 봉착했다.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CA와 PSA 합병 계획을 심사하고 있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주 양사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서한에서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유럽 경상용차 시장 독점이 우려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FCA와 PSA는 지난 1978년 50대 50의 합작투자를 통해 밴 전용 생산법인인 세벨(Sevel)을 설립했다. 이탈리아 아테사에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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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2: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와 푸조와 시트로엥의 프랑스 PSA그룹이 31일 경영통합을 전제로 한 기본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양 그룹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870만대로, 세계 4위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하게 된다.이번 양 그룹의 전략적 경영통합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자동차 생태계변화 속에 생존을 위한 대규모 합종연횡의 시작으로 보여진다.양 그룹 통합으로 세계 자동차시장 판도는 상위권의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토요타그룹, FCA크라이슬러.PSA그룹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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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09: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가진 코나 런칭 행사에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동남아 등 해외언론 100여 명을 초청했다.코나가 글로벌 전략형 모델로 개발된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핵심 차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이다.현대차가 잡고 있는 코나의 글로벌 판매목표는 국내시장과 유럽, 미국, 동남아시장 등을 합쳐 연간 20만 대 수준.국내 5만 대, 해외 15만 대로, 국내에서는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 트랙스, 기아 니로 등, 해외에서는 르노 캡쳐와 닛산 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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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9:5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자동차에 처음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약 100여대. 일부는 1910년대부터 일본인들이 전세택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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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14: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1월 자동차업계 사상 처음으로 여성 CEO에 오른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Mary Barra. 53)CEO의 연봉이 전년대비 78% 오른 1620만달러(17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GM이 지난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메리바라CEO에게 책정된 연봉은 급여 및 현금성 옵션 455만달러(49억원)를 포함, 총 1620만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해 1월 교체된 댄 애커슨CEO(66세)의 2013년 연봉인 910만달러(98억원)에 비해 78%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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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4: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이 3년 연속으로 세계 1위 자동차기업에 이름을 올렸다.토요타는 21일 2014년 그룹전체 글로벌 판매 대수(다이하츠. 히노자동차 포함)가 전년 대비 3% 증가한 1023만1천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토요타그룹은 4.2% 증가한 1014만대의 독일 폭스바겐(VW)과 2% 증가한 992만대의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치고 3년 연속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특히, 토요타그룹은 연결 판매 대수에서 사상 처음으로 1천만대를 돌파, 폭스바겐과 함께 1천만대 시대를 열었다.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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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08: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순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2일 2014년 그룹의 세계 판매 대수를 전년 대비 4.2% 증가한 1014만대로 발표한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14일(현지시간) 2014년 글로벌 판매 댓수가 전년대비 2% 증가한 992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GM의 메리 바라CEO는 이날, “GM은 지난해에 매우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 좋은 모멘텀으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4G LTE와 온스타(OnStar) 같은 앞선 기술들을 탑재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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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리콜을 실시한 메이커는 일본 혼다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총 6회의 리콜을 실시, 횟수면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중국의 자동차 리콜 담당 기관인 중국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2013년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한 자동차 리콜은 총 66회 188만1557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달 31일 발표했다. 이 기간 리콜을 실시한 자동차업체는 총 20개업체 31개 브랜드에 달했다. 올해 중국에서 리콜이 가장 많은 메이커는 일본 혼다자동차로 총 40만8069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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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17: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산차와 수입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의 김충호사장과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한국수입차협회 정재희회장 등 자동차업체 CEO들이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오후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2013년 국정감사 증인채택안을 의결했다.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김충호 현대차 사장이 거래상 차별행위 문제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이 일감몰아주기 문제로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또, 수입차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해서는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마커스 쿤 메르세데스 벤츠파이낸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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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12:01
하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상반기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기아차그룹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22일 '2012년 하반기 경영환경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 상황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감소되는 ‘상고하저(上高下低)’로 전망했다. 상반기까지는 일본업체들이 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만회하며 3천970만대가 판매돼 7%의 성장세를 보이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유럽발 재정위기의 신흥시장 확산, 미국의 경제 회복세 약화 등으로 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연간으로는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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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17:14
한국타이어가 지난 9월부터 일본 대표 브랜드인 토요타와 OE(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빅5 자동차 브랜드(GM, 폭스바겐, 토요타, 르노-닛산, 현대기아차그룹)에 모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하는 OE 타이어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소형차로 사랑 받고 있는 토요타의 iQ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된 타이어로, 현재 한국의 금산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와 탁월한 기술력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토요타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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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08:47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VW)이 지난 11일 발표한 9월 폭스바겐 브랜드의 신차 판매대수가 47만2천100대로전년 동월대비 1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폭스바겐의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81만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3 % 증가했다. 폭스바겐의 9월 판매량은 35만9천560대의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인 35만9천560대보다 4만3천600여대가 많은 것이다. 또 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현대자동차의 294만3천529대보다 87만대가 많은 것이다. 현대차와 자회사인 기아차의 판매량을 합칠 경우, 전년대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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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09:57
오는 2016년까지 글로벌 생산체제가 1천만대를 넘기지 못하면 선두쟁쟁에서 멀어지게 될 전망이다. 독일 폭스바겐을 비롯, 미국 포드와 GM, 토요타, 르노닛산자동차 등 빅5 메이커들간에 몸집 부풀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르노닛산그룹이 지난 17일, 오는 2016년에 세계 생산. 판매 1천만대를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르노닛산은, 올해 러시아 최대자동차 메이커인 아브토바즈 인수에 이어 중국, 인도, 브라질등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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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07:13
기아자동차의 박스형 차량인 쏘울의 결함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는 17일자 신문에서기아차가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을 톱기사로 내보내는 등 주요 언론들이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단 한대의 차량에서 발생한 결함에 대해 이처럼 이슈화시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7일, 한국 현대기아차그룹의 박스형 승용차인 쏘울이 스티어링 장치 결함 혐의가 발견돼 예비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2010년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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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22:33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잔디마을에서 사랑의 100만장 연탄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은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과 24곳의 연탄은행을 통해 그룹 임직원이 직접 연탄배달에 나서, 내년 2월까지 전국 5천 가구에 총 100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연탄 100만장은 5천 가구가 약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최근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연탄 수요와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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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17:28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중국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또, 내년 상반기중 중국 제3공장 건설에 착수, 오는 2011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현대 노재만 사장은 26일 홍콩에서 외신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에 올해의 57만대보다 17.5%가 늘어난 6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경현대는 올 10월말까지 중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한 46만590대를 판매했으며 연말까지는 57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재만사장은 또, 내년 상반기에 중국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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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14:08
현대.기아차그룹이 오는 2013년까지 저연비. 친환경차 개발과 이산화탄소(CO2) 감축을 위해 총 4조1천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특히, R&D 투자와 설비투자 강화를 위해 오는 2012년 친환경차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 그린카 4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 그룹은 2013년까지 하이브리드카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 개발을 위해 2조2천억원(연구개발비 1조2천억원. 시설투자비 1조원)을 비롯, 고효율 저연비 엔진 및 변속기와 경량화 소재개발에 1조4천억원(연구개발비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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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10:54
기아자동차가 2009 지속가능보고서 MOVE 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란 기업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현재 전세계 3천여개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7호째를 맞는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매거진 형태를 도입,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MOVE는 자동차의 이동성(mobility)과 이지무브. 세이프무브 등 현대기아차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을 반영했다. 기아차는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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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5:47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성금을 조성, 외국인 노동자 복지관련 기관단체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그룹은 외국인 노동자 복지기금 전달식을 11일(화)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갖고, 희년의료공제회,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 등 7개 기관에 성금 7억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긴급 의료서비스와 무료진료를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이주노동자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