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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출국을 앞두고 있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한국의 노동환경에 대한 쓴 소리를 내놨다.카젬사장은 27일 한국산업연합포럼 주최로 열린 산업발전포럼.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은 해외 주요국과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 안정된 경제,높은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제조 능력, 경쟁력있는 부품 공급망 등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국내 투자를 위해서 노동개혁과 노동 유연성, 외투기업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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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4: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자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우대해주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은 18일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에서 “자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 유리한 정책을 주면 WTO 규정에 어긋날 수 있고 자칫 자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자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면 WTO 규정을 지키면서 우대해주는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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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9: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 차량과 중국산 전기버스 판매급증으로 대미. 대중 전기차 무역적자폭이 커지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한국과 미국. 중국간 전기차 수출입 동향 및 전기차 보조금 정책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9월 전기차 누적 수출액은 37억달러(4조3,179억 원)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343억 달러)의 10.8%를 기록했다.반면, 수입 전기차 10억 달러(1조1,670억 원)로 전체 완성차 수입액의 9.1%를 차지했다. 이 기간 수입 전기차는 총 2만6,151대로, 지난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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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사문제, 판매부진 등으로 생존에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와 비정규직 문제, 토종기업과의 차별 해결이 외투기업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의 카허 카젬사장은 28일 자동차회관에서 ‘외투기업이 본 한국의 경영환경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열린 제 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은 경쟁국에 비해 크게 짧은 교섭주기(1년)와 짧은 노조 집행부 임기, 노조의 지속적 파업과 파견 및 계약근로자와 관련한 잦은 규제변경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상승과 경직성 증대가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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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3: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 시흥이 인공지능(AI), 수소 등 신산업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시흥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AI, 수소 등 국내 신산업을 육성한다.정부는 기존 개발지에 실제 투자 프로젝트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국가 산업 및 지역정책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구기반 집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등 빠른 시일 내 구체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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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이 기업경영 환경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세계은행(WB) 평가에서 전세계 190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2017년보다는 한 계단 하락했지만 5년 연속 5위권을 유지했다.세계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8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 결과 한국은 뉴질랜드, 싱가포르, 덴마크, 홍콩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으나 홍콩에 밀려 한 단계 내려 앉았다.하지만 주요 경쟁국인 일본이 종합순위 39위로 전년도에 비해 다섯 계단이나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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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1: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현대. 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독점화가 심화되고 있다.현대. 기아자동차가 주력신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 반해 외자계 3사는 경영악화와 신차 부재에 시달리면서 신차 판매가 현대. 기아차로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차는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 알짜 수익은 수입차업체들이 챙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1-9월 현대.기아,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 등 국산차 7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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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0: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투자한 한국지엠 사태와 BMW의 화재문제를 계기로 외국계 기업들의 한국에서의 존재가치와 역할론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한국에서 단순히 물건을 팔아먹고 이익만 챙겨 나가는 역할에만 그치는가, 아니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기업과 같은 역할을 하는가 라는 것이다.대부분의 국가들은 다국적 기업들에게 단순한 세일즈 활동만이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때문에 삼성이나 현대차, 일본 토요타 등은 미국이나 중국 등 주력시장에서는 판매활동 외에 연구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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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16: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은 진짜 한국에서 철수할 생각이 있는가?GM이 한국정부의 지원과 노조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한국철수설이 또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져 오던 GM의 한국 철수설은 군산공장 폐쇄와 임.단협의 극적인 타결, 그리고 한국정부와 GM간의 추가투자를 통한 한국GM 회생 합의로 일단락됐다.하지만 GM이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을 강행하면서 갈등이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한국지엠이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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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3: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르노삼성은 4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 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3차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3차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을 통해 총 150억원(정부 75억원, 르노삼성 75억원) 규모의 펀드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조성하기로 했다.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정부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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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정부에 공장폐쇄철회, 경영실사노조참여, 특별세무조사, 먹튀방지법제정 등을 요구했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정부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요구안을 제시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금 한국지엠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섰다”며 “2001년 해외매각 과정에서 정리해고를 겪은 노동자들이 이번에도 적자경영의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어 참담하다”고 호소했다.이어 “GM본사가 군산공장폐쇄와 구조조정 실시로 한국지엠 적자경영 사태에 대한 책임은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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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14:23
지난 9월1일 르노삼성차는 서울 봉래동 본사 강당에서 제롬스톨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바로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5주년 기념행사다. 여느 대기업처럼 거창하고 화려한 기념행사는 아니지만 르노삼성차로서는 이번 행사에 어느 행사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0년 9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그룹이 참담한 실패 끝에 포기한 삼성자동차를 인수, 5년 만에 탄탄한 화사로 정상궤도에 올려놨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는 5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오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