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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6:53
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1일부터 아반떼와 쏘나타 등 주력 세단의 시판가격을 1.9% 인상키로 하는 가격인상 조정안을 확정, 29일 전국 900여개 영업소에 시달했다. 현대차가 일선 영업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클릭과 베르나 등 소형세단과 1t 포터, 그리고 영업용 차량은 1%, 투싼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차종은 1.5%가 각각 인상된다. 또,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등 나머지 세단차종은 가장 높은 1.9%가 인상된다. 현대차는 여름휴가 등으로 이달에 계약, 내달로 출고가 미뤄지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상 전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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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5:27
수입차 공세에 맞서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수입차와의 비교시승에 GM대우자동차도 뛰어들었다. GM대우자동차는 오는 8월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자동차 기자들을 초청, 최근 출시한 윈스톰 맥스와 수입 베스트셀링카인 CR-V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측은 윈스톰 맥스의 뛰어난 성능과 파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혼다 CR-V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도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제네시스 쿠페와 닛산 인피니티의 정통 쿠페 G37, 아우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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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5:26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7일부터 오는8월25일까지 모젠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이벤트에 응모하는 신규 및 기존고객 전원에게 최고 1억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모젠 컨텐츠 아이디어 또는 단말기 배경화면을 직접 구성해 보내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제네시스 DIS모젠을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4명씩 총 12대의 뷰티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8월17일까지 제네시스 DIS모젠의 체험기 응모에 참가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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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08:41
기아자동차가 대형 럭셔리세단 부문에서도 세계 정상급의 자동차메이커들과 겨룰만한 경쟁력을 갖춘다.(사진은 내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VG의 테스트 장면) 기아차는 내년 8월 경, 현대 그랜저급 고급 세단인 VG(개발코드명)를 내놓는데 이어 1년 뒤인 2010년 하반기에는 오피러스 후속모델인 CH를 세계시장에 투입한다. 이와관련, 기아차의 해외 소식지인 Kia World는 최근, VG의 테스트 사진 및 부분적인 제원을 공개했다. Kia World는 VG는 고급 스포츠세단으로 현대차가 지난 1월 출시한 고급세단 제네시스와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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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8:25
제네시스나 제네시스 쿠페가 BMW 5시리즈나 인피니티 G37. 아우디 TT에 비해 퍼포먼스나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급세단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등 신모델과 수입차와의 비교시승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는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제네시스 쿠페와 닛산 인피니티의 정통 쿠페 G37, 아우디 TT, 스포츠 세단 BMW 3시리즈, 제네시스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과의 비교시승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관계자는 빠르면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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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09:06
현대자동차가 북미용 싼타페와 투싼 등 SUV차량의 배기량 축소에 나서는 한편, 쏘나타 등 주력세단의 연비높이기 작업에 본격 나선다. 계속되는 고유가로 미국의 자동차 수요가 대배기량의 대형차 중심에서 연료효율성이 높은 소형차 중심으로 빠르고 변화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 전략이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북미법인 생산계획담당 부사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말 출시될 2010년형 신형 싼타페에 4실린더 2.4리터엔진을 추가할 계획이며 여기에, 현대차가 오는 8월 경 내놓을 자체개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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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09:55
현대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 판매목표를 연초 목표치보다 대폭 하향 수정한 반면, 올해 신차를 쏟아내고 있는 기아차는 목표를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원유가 상승으로 대형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어 올해 내수 판매목표를 당초의 67만대에서 63만대로 6% 가량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내수판매량인 62만5천275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고유가 지속으로 하반기에는 고급 신차 제네시스를 비롯, 그랜저와 고급 대형 SUV 베라크루즈 등 주력모델의 판매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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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19:31
■미쓰비시차는 현대차의 스승=70년대 기술지도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톤호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에 선 마스코 오사무(Masuko Osamu) 미쓰비시차사장의 표정은 매우 긴장돼 있었다. 평소에 잘 웃는 호인같은 인상의 그였지만 이날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내내 굳어 있었다. 미쓰비시차의 한국시장 진출은 오사무사장에겐 감회가 남다르다. 그는 미쓰비시차가 현대자동차에 가솔린엔진과 변속기, 차축 생산을 위한 기술을 공여하는 계약을 체결, 현대-미쓰비시간의 제휴관계가 맺어진 지 2년이 지난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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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3:42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유가로 판매가 부진한 싼타페, 베라크루즈, 모하비, 쏘렌토 등 SUV 차종에 대해 최고 15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며 대형세단 에쿠스는 200만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이달에 자사 차량을 구입할 경우, 소형차 클릭과 베르나는 50만원, 준중형 아반떼. 중형 쏘나타, 준대형 그랜저는 각각 20만원, 에쿠스는 200만원을 할인해 주며 i30와 제네시스는 정상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디젤 SUV는 100만원 할인 또는 3%에서 5%의 저금리를 적용해 주며 스타렉스와 포터트럭은 50만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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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3:21
고유가와 경유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국산 베스트셀링카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경유값이 휘발유가격을 추월하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판매 TOP10 내에 4개 차종이 포함됐던 디젤차는 올 상반기에는 2개 차종만 포함됐고 구입부담이 적고 연비가 좋은 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 등 국산차5사가 지난 1일 발표한 상반기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이 기간동안 7만1천972대가 판매, 국산 전 차종 중 1위에 오르며 지난해 상반기 준중형차 아반떼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쏘나타는 이 기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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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1:39
현대자동차가 외관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엔진성능을 개선한 그랜저 2.7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그랜저 2.7 업그레이드 모델은 연비가 리터당 0.3㎞ 가량 향상됐고, 출력과 토크가 각각 3마력과 0.1kg.m가 향상됐으며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OS 미러와 17인치 하이퍼실버 알루미늄휠이 확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2.7 뮤엔진의 서지탱크 제작공법 변경 등으로 엔진무게를 줄여 연비를 기존보다 0.3㎞가 향상된 리터당 9.7㎞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최대출력은 195마력, 최대토크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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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9:45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적인 고유가 몸살에도 불구, 해외시장 판매호조로 지난 상반기에 약 150만대를 판매, 전년동기에 비해 14%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일 발표한 상반기 내수 및 수출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상반기에 내수31만8천756대, 해외 116만2천396대 등 총 148만1천152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129만6천983대보다 14.2%가 증가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준중형 아반떼가 16.9%, 대형차 에쿠스가 54.5%, 그랜저 15.8%, SUV 투싼과 베라크루즈가 24.2%와 19.1%가 줄어든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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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00:42
기아자동차의 중형차 로체가 지난 2005년 11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모습을 바꾸었다. 신형 로체 이노베이션이 기존 모델과 달라진 점은 겉모양과 일부 첨단사양 추가다. 이같은 변신은 기존모델이 갖고 있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기존 모델은 현대차의 쏘나타NF 모델과 형제모델로 개발됐지만 크기나 고급성, 사양면에서 한 수 아래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로체 이노베이션은 차체 키우기와 사양보강에 개발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 때문에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존모델에 비해 길이가 55mm 길어졌으며 겉모양도 기아차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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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00:36
기아자동차의 중형차 로체가 지난 2005년 11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모습을 바꾸었다. 신형 로체 이노베이션이 기존 모델과 달라진 점은 겉모양과 일부 첨단사양 추가다. 이같은 변신은 기존모델이 갖고 있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기존 모델은 현대차의 쏘나타NF 모델과 형제모델로 개발됐지만 크기나 고급성, 사양면에서 한 수 아래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로체 이노베이션은 차체 키우기와 사양보강에 개발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 때문에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존모델에 비해 길이가 55mm 길어졌으며 겉모양도 기아차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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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16:34
현대자동차가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의 우위 편견에 속앓이를 앓고 있다. 최근 중.저가형 수입차들이 대거 쏟아져 들어오면서 오랫동안 내려온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의식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현대차 마케팅실 관계자는 쏘나타와 그랜저 특히,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등은 성능이나 제품 내구력에서 웬만한 수입차에 비해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사양면에서는 오히려 수입차를 앞서고 있는데도 일부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아직도 현대차가 수입차에 비해 크게 뒤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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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09:14
한국타이어가 성능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인 벤투스 S1 노블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2일 금산공장에서 한국타이어 대리점 대표들과 임직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소개 및 시승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벤투스 S1 노블은 럭셔리 세단을 위한 프리미엄 타이어에 고성능(UHP) 타이어 기능을 접목시킨 신개념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기존 벤투스의 고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XQ 옵티모 노바와 같은 뛰어난 승차감을 더한 타이어이다. 벤투스 S1 노블에는 조종 안정성, 정숙성과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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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4:04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총 8만4천745대를 판매, 8만2천929대에 그친 GM 시보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월까지 2만9천441대를 판매, 1위로 출발했으나 3월과 4월에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현지 조립 공장 가동으로 공급이 확대된 시보레에 밀리면서 2위로 밀렸다. 현대차는 4월들어 수입 브랜드 중 유일하게 월간 2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데 이어 5월에도 1만9천287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02.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4월까지 1위를 달리던 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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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18:01
현대자동차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6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량에 주로 탑재되는 CVT(무단변속기)까지 자체개발, 전 변속기의 독자공급체제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그랜저TG등에 탑재될 전륜 6단자동변속기의 개발을 완료, 오는 8월부터 계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서산 파워텍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현대차의 전륜 6단 자동변속기는 세계적인 변속기 생산업체인 독일 ZF, 일본 아이신 AW, Jatco, 미국 GM 등이 거의 예외없이 사용중인 프랑스 르펠르티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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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15:56
최근 국토해양부가 운영중인 자동차제작결함 민원처리시스템의 제작결함 신고코너에는 기아자동차 뉴 카렌스의 시동불량 및 시동꺼짐 현상에 대한 불만이 하루 수십건씩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 동호회에도 뉴 카렌스의 리콜을 요구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LPLi모델 리콜에 이어 이번에는 뉴 카렌스 LPI엔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뉴 카렌스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국토해양부측은 기아차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기아차는 문제를 제기한 일부 운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남양연구소 LPi엔진 개발팀이 직접 원인규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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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3:10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17일부터1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에 에쿠스 50대와 카니발 13대, 그랜저 10대 등 총 73대를 지원한다. 이와관련, 현대.기아차는 10일 코엑스에서 현대.기아차 정진행 부사장, 정석균 장관회의 기획준비단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OECD 장관회의 차량 지원 및 서비스발대식을 갖고 지원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되는 차량은 회의에 참석하는 47개국 장.차관과 각국 대표단의 의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현대.기아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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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22:50
경유값 폭등으로 디젤 SUV 판매가 극도로 부진하자 자동차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고급 SUV 베라크루즈와 투싼, 그랜드 스타렉스를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특히, 2-3개월씩 재고로 남아있던 신차는 차값의 1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달부터 신모델이 판매되는 싼타페도 구형모델은 100만원까지 할인해 주거나 4%의 저금리를 적용,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30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할인해 주던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이 2배 이상 커졌다. 승용모델 중 클릭과 베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