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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7: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EQS와 경쟁할 플래그십 전기세단인 i7을 공개했다.최근 BMW는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서 겨울 드라이빙 테스트를 받고 있는 i7의 모습을 공개했다.내년 출시 예정인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의 순수전기버전인 i7은 위장테이프를 차체에 덮어 디테일 확인은 어렵지만, 전반적인 비율, 실루엣을 보면 마치 1996년대 7시리즈(e38)나 1990년대 8시리즈(e31)를 연상케 한다.전면부는 최신 BMW 모델들처럼 수직형태의 거대한 그릴이 눈에 띄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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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3: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던 BMW코리아가 지난달에도 1위를 차지했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9대로 전년동월대비 27.3%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부족과 물량 부족 여파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BMW코리아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던 BMW코리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24.9% 줄어든 4,172대에 그쳤음에도 1위를 지켰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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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9:5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브리지스톤의 국내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블리작 아이스(BLIZZAK ICE)'를 국내에 출시했다.블리작 아이스는 승용차용으로 개발된 겨울용 스터드리스 타이어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주행과 제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으며, 타이어 마모수명을 늘려 경제성을 높인 제품이다.발포고무의 '멀티셀 컴파운드(multicell compound)'와 함께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을 결합한 블리작 아이스는 겨울철 수시로 변하는 기후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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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가 급감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29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7%가 감소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서도 14.4%가 줄어든 것이다.재고 부족은 아우디와 볼보를 제외한 거의 전 브랜드에 영향을 미쳤다.수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재고 부족으로 10월 판매량이 평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692대에 그치면서 4,825대를 판매한 BMW에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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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3: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가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1만8,295대로 전년동월대비 22.5%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부족과 물량 부족 여파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BMW코리아가 지난해 10월보다 9.3% 줄어든 4,825대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9월 1위를 차지한 지 1년 만이다.5시리즈가 17.0% 줄어든 1,262대를 기록하며 아우디 A6와 유일하게 1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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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4:2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부족으로 BMW 등 주요 브랜드들의 주요 사양인 HUD(헤드업디스플레이)가 사라지고 있다.최근 발행된 BMW의 새로운 주문 가이드에 따르면 BMW는 이노베이션 패키지에 포함돼 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삭제했다.이노베이션 패키지에는 레이저 라이트, 셀렉티브 빔, 운전 보조 장치 및 편의 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3시리즈의 경우 독일에서 4200달러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BMW는 현재 HUD가 3시리즈 외에 M440i 및 M440d를 제외한 모든 4시리즈 모델에서 삭제됐으며 Z4 로드스터, 1. 2시리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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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컨슈머인사이트가 새 차 구입 1년 이내인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2021 올해의 차’에서 렉서스 ES가 2년 연속 종합 1위로 선정됐다.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 출범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1년 내 새 차 구입자의 제품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대비가치(가성비·VFM) 3개 항목 평가를 종합해 소비자 관점에서 본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그 결과 렉서스 ES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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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5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707대로 전월대비 8.6% 줄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로 7월 판매량은 6월보다 6.9%, 8월은 7월보다 9.3% 감소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9월 판매량은 지난 8월보다 7.4% 줄어든 6,255대를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E클래스가 40.6% 줄어든 1,859대, S클래스가 43.0% 줄어든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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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0: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 차세대 '5시리즈 풀체인지(G60)'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BMW 베스트셀링 중형세단 신형 5시리즈 프로토타입 테스트뮬이 독일 뮌헨 도로에서 주행테스트 중 목격됐다.신형 5시리즈는 지난 2016년 11월 첫 선보인 7세대 5시리즈(G30) 이후 약 6년여 만에 선보이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후륜구동 기반 ‘CLAR’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탄소섬유 등 경량 복합 소재를 적극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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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5:16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테슬라의 한국시장 판매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자동차등록통계 제공업체인 카이즈유에 따르면 올 1-8월 테슬라의 신차 등록대수는 1만4,082대로 전년 동기의 8,462대보다 66.4%가 증가했다.수입차 브랜드 순위에서도 테슬라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아우디(1만4,780)와는 약 700대 차이에 불과해 조만간 벤츠.BMW와 수입차 톱3에 편승할 전망이다.지난 8월에도 테슬라는 2431대가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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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6: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전동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 비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현재 각 사들은 앞다퉈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고, 환경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디젤은 점차 입지가 줄고 있는 추세다.디젤차는 가솔린 모델대비 우수한 연료 효율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앞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등 200여 가지 화합물 배출에 따른 인체 유해성과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점차 외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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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의 지난 5월 판매량이 갑자기 부쩍 늘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렉서스 판매량은 1월 443대. 2월 677대에서 3월과 4월에는 800대선으로 늘어났고 5월에는 1,007대로 처음으로 1천대선을 넘어섰다.렉서스의 월간 판매량이 1천대를 넘어선 건 지난 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올해 5월까지 렉서스 판매량은 3,813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6%나 늘었다.렉서스의 대표 모델인 ES300h는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66%인 2,519대가 판매됐다. ES300h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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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6:3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는 각각 7,690대, 6,257대를 판매, 나란히 1위·2위를 기록했다.특히, 올 1∼5월 누계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3만5,342대로 전년 동기대비(2만8,696대) 23.2% 증가했고, BMW는 2만9,759대로 전년동기(2만1,361대) 보다 39.3%가 올랐다.점유율도 지난해 1∼5월 28.44%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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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1: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고객인도를 개시한 테슬라의 모델Y가 5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3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의 신차등록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3천대가량 급증한 3,461대를 기록했다.이 중 지난달 고객인도를 개시한 모델Y가 3,328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쟁모델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보다 2배가량 많은 것이다. 아이오닉5는 지난달 1,919대가 판매됐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13일 모델Y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월 모델Y가 공식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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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일부 브랜드의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 따른 물량 부족에도 증가세를 기록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3.5% 늘어난 2만4,08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브랜드별로 아우디코리아가 89.5% 급감한 229대를 기록했다. 아우디코리아는 환경부의 인증 관련 서류 미비로 인한 보완 지시로 인해 지난달 초부터 A4와 A7 일부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이로 인해 A7 55 TFSI 콰트로가 159대, A5가 35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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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차질로 물량이 제때 도입되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BMW는 지난 1분기 반도체 수급난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그러나 4월 들어 반도체 재고가 줄어들더니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6일간 영국 옥스포드 공장과 독일 레겐스부르크 공장의 일부 교대 근무를 줄였다. 옥스퍼드공장은 BMW 산하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인 미니를, 레겐스부르크공장은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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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22: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늘면서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자동차 생산 및 유통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3만7천572달러(약 4,196만원)로 1년 전보다 7% 상승했고, 중고차 평균 가격도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도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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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BMW가 내년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된 X5를 양산한다.BMW의 올리버 집세 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각)에 열린 연례주주총회에서 “내년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된 X5를 소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MW는 지난 1970년대부터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BMW 클린에너지 프로젝트를 가동, 수많은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고 있다.BMW는 지난 2013년부터는 토요타 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한 구동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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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2:51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일반적으로 신차를 구입할 때 브랜드와 구입조건을 가장 많이 살펴본다. 해당 브랜드의 판매 조건 비교를 위해 몇 군데 비교견적을 받아보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최저가격 낙찰을 받기도 한다.하지만 신차를 구매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중고차 가격이다. 3-4년을 탄 뒤 새 차로 갈아타려면 중고차를 매각해야 하는데 이 때 제 값을 받지 못하면 신차 구매에 큰 부담이 된다.중고차 가격은 신차를 얼마나 정상적으로 판매하느냐, 또, 중고차 가격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만약 신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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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09: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각) BMW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989억9천만유로(133조4,494억원), 영업이익은 48억3천만유로(6조5,12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것이다.또 BMW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8.4% 줄어든 232만5,179대로 집계됐다. 이 중 BMW브랜드가 7.1% 줄어든 202만8,841대, 미니가 15.8% 줄어든 29만2,582대, 롤스로이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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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전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녹색 운송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공급문제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267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또, 정부 조달을 위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