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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9:2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2(Polestar 2)가 미국 자동차 안전을 책임지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엔진차의 경우, NHTSA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순수 전기차가 최고등급을 받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지난 9월 실시된 NHTSA 충돌테스트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3는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지만 동적 제동력에서는 일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폴스타 2는 이번 NHTSA 신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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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에서 파나소닉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 SK온과 삼성SDI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판매된 북미 전기차의 배터리 사용량은 56.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같은 기간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용량은 27.1GWh로 시장점유율 48%를 차지, 테슬라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글로벌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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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가장 앞서 있는 토요타와 혼다자동차 차량 소유주들이 최근 테슬라 등 경쟁사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P 글로벌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를 통한 경이로운 연비와 파워트레인 기술로 미국에서 전동화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2022년 두 회사 모두 무방비 상태로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고 밝혔다.S&P 글로벌은 등록 데이터를 인용, 미국 내 순수 전기차 점유율이 9월30일 기준 지난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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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0: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2 제너럴 모터스 차이나 테크 데이(GM China Tech Day)에서 전기 세단 차량인 쉐보레 FNR-XE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FNR-XE 콘셉트카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된 4도어 패스트백 세단으로 양산형 모델은 내년부터 중국 등 일부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NR-XE 콘셉트카 외관은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량인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점등되는 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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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8: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개발 중인 차세대 4680 배터리가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밀도가 낮고 코발트 함량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각) 자동차 웹사이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테슬라 전문 유튜버 '더 리미팅 팩터(The Limiting Factor)'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테슬라가 독자개발하고 생산한 4680 원통형 리튬 배터리 성능이 일반적인 니켈·코발트·망간 3원계 2170 배터리보다 못하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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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23: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 세단의 매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모델 3 개량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테슬라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테슬라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모델 3의 개량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모델 3는 2016년 3월 공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의 모델변경도 없었다.재설계되는 모델 3는 내부의 구성 요소 수와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테슬라 차량 구매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출시 7년째인 모델 3는 이전까지는 재설계가 검토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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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08: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안전벨트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총 8만여 대의 리콜을 발표했다.먼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2013년 9월 25일부터 2020년 11월 21일 사이에 중국에 수입된 ‘모델 S’ 및 ‘모델 X’ 총 6만 7,698대가 리콜에 영향을 받는다.중국 규제당국에 따르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오류로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경고 표시와 함께 전원의 출력을 점차 중지하면서 충돌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이 발생한다.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류를 해결할 예정이다.또한, 안전벨트 결함으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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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6:38
[M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계들이 연이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대전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 타이어 업계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그 중 한국타이어앤테크콜로지(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OET)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이전부터 축적해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다.지난해 6월에는 아우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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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차량의 테일 램프가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감지하여, 32만 1천 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2023년 모델Y와 2022년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작된 2023년식 모델3 차량이다.테슬라는 미국 현지에서 이 결함을 보이는 차량이 1% 미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리콜로 이어진 문제는 "주로 해외 시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미국 교통안전청(NHTSA) 홈페이지에 게시된 문서에 따르면 "예외적으로, 차량의 자동 웨이크업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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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6: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일부 기능을 뺀 차량을 먼저 출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올 1분기 출시한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E)‘에 전후방 주차 보조 및 후방 자동 제동시스템 기능이 포함된 ’주차보조기능‘ 옵션이 빠진 채 출고되고 있다.이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것으로, 일부 옵션을 제외한 채 차량을 출고하고 부품 수급이 원활해지는 시점에 무상으로 장착해준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선출고 후장착‘ 방식이다.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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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2022년 3월기(7~9월) 결산발표 후 충격에 휩싸였다.토요타자동차가 발표한 3분기 연결 순이익은 31억5천만 달러(4조3,265억 원)로, 테슬라의 32억5천만 달러(4조4,638억 원)에 뒤져 처음으로 분기 기준 이익에서 역전됐다.토요타는 글로벌 판매대수는 테슬라보다 8배가량 많은 수준으로, 대당 순이익에서 테슬라의 8분의1에 불과했다.테슬라는 현재 단 4개 전기차종만 판매중이다. 2020년 3월에 가장 최신 차종인 모델 Y 크로스오버를 출시한 이 후 2년 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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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9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K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총합 점유율 56%를 기록했다.중국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는 25.2%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중국 배터리 업체의 독점 체제가 굳건하고 타 국가 업체 진입이 어려운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서는 여전히 높은 위상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LG에너지솔루션은 18.4%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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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08: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가격을 9% 인하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올해 초 두 차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가격을 낮춘 것이다.지난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과 모델Y의 중국 가격을 내린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모델3는 기존 27만9900위안(약 5,530만원)에서 26만5900위안(약 5,250만원)으로, 모델Y는 기존 31만6900위안(약 6,260만원)에서 28만8900위안(약 5,710만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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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0% 증가한 98억 위안(약 1조9,5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지난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잠정 실적을 밝혔으며, 오는 21일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중국 푸젠성에 본사를 둔 CATL은 올 1∼9월 순이익이 180억 위안(약 3조5,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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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5: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첫 전기차 ID.4가 첫 달 667대가 인도, 수입차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이같은 ID.4 출고량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으로는 수입 전기차 중 1위, 국토교통부 신차등록대수로는(카이즈유 기준) 2위다.9월 수입차 차종별 판매량은 1위가 926대의 BMW 520, 2위가 867대의 벤츠 E250, 3위가 폭스바겐의 ID.4다.국토부 등록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1,910대로 1위, BMW 5시리즈가 1,895대로 2위, 벤츠 E클래스가 1,348대로 3위, 테슬라 모델3가 1,22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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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1:2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운전자 지원 기능에서 레이더 센서를 폐기한 데 이어 초음파 센서도 제거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오토파일럿 및 완전 자율주행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은 자체 개발한 카메라 기반 감지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에만 의존한다.테슬라는 지난 5일, 10월부터 북미와 유럽 및 아시아 일부지역으로 공급되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에 초음파 센서 설치를 중단하며, 앞으로 몇 달 내에 다른 지역을 위해 제작되는 차량도 설치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2023년에는 모델 S와 모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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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6: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의 브랜드 첫 100% 순수전기차 ‘ID.4’가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폭스바겐 ID.4는 올해 공급물량이 1,200여대 인데,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누적대수가 4천여 대에 달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 ID 시리즈만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품질, 가성비까지 갖춘 ID.4를 직접 만나봤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순수 전기 SUV ID.4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시승모델은 ‘ID.4 프로(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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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6: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급속 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북미시장에서도 출시한다.지난 21일(현지기각) Inside.EV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급속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출시, 각 홈페이지 온라인 샵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CCS 콤보1 어댑터'를 사용하면 타사 DC 고속충전기에서도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테슬라 차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제조사는 애플과 테슬라 부품 생산업체인 대만의 페가트론이다.하지만 테슬라는 미국시장도 CCS1 DC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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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1: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친환경차 전문업체인 BYD가 승용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BYD는 자체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 모터, 모터 컨트롤러시스템,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한 유일한 친환경차 전문 생산업체로, 전기버스와 트럭, 밴 및 승용차를 포함한 운송에 이르는 eMobility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BYD는 이미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승용차량 배송을 준비 중이며, 인도와 일본, 한국시장 등의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BYD는 글로벌 톱 수준의 전기차업체로 도약했다. 지난 2021년 60만대의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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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08:0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21일부터 본격 출시됐다.‘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첫 전기 세단으로 국산 전기차 중에선 최초로 주행거리 500㎞를 넘어섰다.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2WD 18인치 사양의 주행거리는 544㎞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보다 더 긴 셈이다.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닉6는 전장 4,855mm, 전폭 1,880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995mm로 중형세단 쏘나타와 유사한 크기다.아이오닉6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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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6: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배터리 등 원자재 값 인상을 이유로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을 다섯차례에 걸쳐 전년 대비 25% 가량 인상했다.신차 가격 인상은 통상 상품성을 개선한 연식변경 등을 통해 이뤄지지만 테슬라는 연간 대여섯 차례에 걸쳐 수시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테슬라코리아는 올해 들어서만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을 총 5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현재 국내 판매가격은 모델 3 싱글모터(후륜구동)가 7,034만 원, 듀얼모터 상시 4륜구동 퍼포먼스가 9,417만 원, 모델Y 롱레인지가 9,665만 원,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