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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에서 픽업트럭의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미국이다.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픽업트럭대수는 294만3,215대로 전년대비 5.7%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신차 판매량이 14.5%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셈이다. 이 중 약 85%를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이른바 미국 빅3가 차지했다.미국 픽업트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3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지난 2019년 8월 GM의 쉐보레 콜로라도가 미국 빅3 픽업트럭 중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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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2: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New Ford Ranger)가 한국에 상륙했다.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픽업트럭을 넘어서 다재다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세월동안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온로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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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8: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미국의 자동차 전자제품 공급업체인 비스테온(Visteon)과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했다.29일(현지시각) 미국의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과 비스테온은 무선 송신기를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무선 BMS를 개발했다.BMS는 전압과 전류, 온도 등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더라도 BMS 기술력에 따라 자동차의 주행 시간이나 효율성, 안전성이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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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14: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으로 F-150 픽업트럭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는 반도체 칩 부족난 속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차량의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반도체 칩 공급난 장기화로 결국 생산 중단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포드의 디어본공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가동을 중단하며, 일단 29일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포드측은 이번 가동중단으로 얼마나 많은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앞서 포드자동차는 반도체 칩 부족으로 F-150 픽업트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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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09:1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프가 현지시간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압(Moab)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1 Easter Jeep Safari)’를 통해 총 7종의 지프 브랜드 컨셉카를 선보인다.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지프 브랜드만의 고유한 축제로, 매년 부활절 시즌에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한 주 동안 상상 이상의 장애물과 장엄한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뿐만 아니라,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선 지프의 가치, 헤리티지 그리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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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1: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화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전기차업체 니콜라모터스의 지분을 매각한다.17일(현지시각) 니콜라모터스는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50%인 1,105만주를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화가 매각하는 지분은 2천억원으로 추산된다.지난 2018년 11월 한화그룹 산하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각각 5천만달러씩 총 1억달러(1,123억원)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를 확보했다. 특히 투자 당시 한화큐셀 전무였던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관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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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22: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공매도업체인 힌덴버그 리서치가 전기트럭 스타트업인 로즈타운 모터스를 공격하고 나섰다.2018년에 설립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로즈타운 모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다년간 공급 계약을 체결, 향후 수년간 전기 픽업트럭인 인듀어런스(Endurance)에 배터리셀을 공급받을 예정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힌덴버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즈타운 모터스가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로즈타운은 지난해 8월 상장을 위한 특수목적합병법인(SPAC) 다이아몬드피크 홀딩스와 합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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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전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녹색 운송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공급문제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267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또, 정부 조달을 위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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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0: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네럴모터스가 현재 개발 중인 리튬메탈배터리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메탈배터리는 배터리의 4대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흑연 대신 금속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배터리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에너지 밀도를 최대 800Wh/L까지 높일 수 있으나 리튬메탈배터리는 1천Wh/L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부피를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전기차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어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거나 차체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어떤 금속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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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로부터 투자를 받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한다.10일(현지시각) 카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포드 F-150 등과 경쟁할 전기 픽업트럭을 오는 2023년에 출시할 계획이며 선주문을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이 전기 픽업트럭은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한 플랫폼으로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차체 상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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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4: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GMC가 초대형 전기 SUV '허머(Hummer) EV SUV'를 내달 공개한다.8일(현지시각) GMC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내달 3일 온라인을 통해 허머 EV SUV를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GM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바클레이 오토모티브(Barclay Automotive) 컨퍼런스에서 허머 EV SU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면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허머 EV SUV의 전면부는 픽업트럭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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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7: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한다.현재 리비안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리비안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채용 공고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책임자, 관련 연구원 등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리비안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전해질이 모두 고체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낮은데다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켜 배터리가 무게에 비해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를 늘릴 수 있어 리튬이온배터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