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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7:20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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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2: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이달 3일 강원도 홍천에서 미디어 시승행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5’를 개최하고, 2016년도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퍼포먼스 라인업과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신차 제품군을 살펴봤다. ◆ The all new X1 2세대 뉴 X1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첨단 편의사양 등을 겸비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외관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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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09: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던 독일 폭스바겐그룹에서 9년 간 장기집권해 온 최고경영자(CEO) 마틴 빈터콘회장을 단 한 방에 날려버린 배기가스 속임수는 지난 9 월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쪽에 있는 한 시설에서 전격 폭로됐다. 폭스바겐 소속 기술자들은 몇 달 간 밀고 당기는 실랑이를 벌인 결국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보호청 산하 대기자원위원회(CARB) 조사관들에게 배기 가스에 관한 비밀을 털어놨다.배기가스 인증 검사 시 검사관들의 눈속임을 위한 '비밀 장치'를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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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카와 디젤차가 미국에서 냉대를 받고 있다.휘발유 가격이 전년대비 25%나 떨어진 데다 내년 말까지 갤런당 3달러 미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자동차 구매자들이 조용하고 힘좋은 휘발유 차량에만 몰리고 있다.본지가 2015년 1-8월 미국의 유종별 차량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 8월까지 미국의 신차 판매량은 총 1156만225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증가했다. 소비심리가 약간 둔화되면서 성장세가 지난해의 6%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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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08:36
[미국 포틀랜드=이상원기자] RX는 렉서스의 중형 SUV로 렉서스 SUV 라인업의 주력모델이다. 렉서스가 신형 4세대 RX의 글로벌 제품 설명회 및 시승행사를 지난 3일부터 약 일주일간 미국 서부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가졌다.아직 글로벌 판매 개시 이전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기자들에게 미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렉서스가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렉서스 신차 시승행사를 가진 이유는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60% 가량을 북미지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렉서스는 2008년 리먼사태 영향으로 2009년 글로벌 판매량이 36만7천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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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4:08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월4일 미국 서부 오레곤주 포틀랜드 인근에 마련된 신형 RX 시승행사장에서 신형 RX 개발을 총괄 지휘한 타카유키 카수다(Takayuki Katsuda) 수석 엔지니어와 RX 및 렉서스 전반에 걸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카수다 수석 엔지니어는 1985년 토요타에 입사, 지난해 수석 엔지니어로 발탁됐으며 2010년 3세대 모델 개발도 진두 지휘한 바 있다.그는 4세대 렉서스 RX가 BMW의 X5보다 전체 길이는 길어졌으나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많이 짧은데 넓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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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22: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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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23: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 미래재단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4 라운드에서 ‘매칭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벌인 채리티 이벤트에서 총 3200만원의 상금이 모여졌다.매칭 기부 프로그램은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4라운드에서 BMW그룹 코리아와 BMW 딜러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참가선수가 참여해 같은 금액을 기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양 일간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 7번 홀에서 티샷이 ‘미래재단 채리티 존’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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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1: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상반기 고급차 시장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이 거세다. BMW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93만2041대를 판매했다. 인기 모델인 3·5시리즈와 X5가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2·4시리즈와 X4·X6 등 파생 모델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우디는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90만대(90만2400대) 판매를 달성했다. 신형 A6를 중심으로 고른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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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22:43
[독일 린테=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ZF 그룹이 이달 초 독일 린테에서 세계 각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인수합병을 마친 TRW와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적으로 보여줬다. 지난해 상용차에 이어 올해 승용차 부문 기술로 진행된 ZF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는 ZF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총 5가지 프로그램은 미래 시장 환경의 대응 기술과 최신 첨단 기술의 흐름을 나타냈다. 먼저, 미래 기술로 도심형 스마트카(Ad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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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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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05:16
[뮌헨=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카 X5 eDrive를 양산차로 내놨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젤엔진의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지만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가솔린 엔진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브랜드다. 안방인 유럽에서도 역시 디젤 엔진의 인기가 좋지만 BMW는 그간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고루 갖고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BMW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일본차 브랜드와 달리 하이브리드의 생산은 건너뛰고 곧바로 PHEV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