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21 10: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2023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실용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비스킷(Motor Biscuit)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대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장점으로 3가지를 꼽았다.첫 번째는 보증 기간으로,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3년/10만km와 함께 하이브리드 부품에 5년/8만km를 제공한다.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본 보증 5년/10만km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20km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연비에서도 차이
-
2023.04.21 07: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주요 경제국 포럼(MEF) 정상급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책을 논의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소형차의 50%, 중.대형차의 30%를 주행 이산화탄소(CO2)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제로탄소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를 제시하고 각국에 동참을 촉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일어나 큰 어려움에 맞서야 한다”며 “산업혁명 이전 기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파리기후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
-
2023.04.20 07: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반도체 위탁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즈(GF)가 19일(현지시간) 지적재산과 기업 비밀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며 미국 IBM을 뉴욕주 남부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발표했다.GF는 지난 2015년 IBM의 반도체 부문을 인수했는데, 이후에도 IBM이 제휴업체인 인텔과 일본 라피다스에 해당 기술을 공여했다고 주장했다.GF는 IBM이 이미 반도체 부문을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산과 기업 비밀을 라피다스 등 제휴업체에 지속적으로 공여, 수억 달러의 라이선스 수입 및 기타 이익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밝혔다.IBM과 인
-
2023.04.20 07: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재규어가 2023년 말 공개될 새로운 4도어 그랜드 투어러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재규어가 생산한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모델은 재규어 XE SV Project8이며, 최고출력은 590hp였으며, 새로운 전기차는 이보다 더 강력한 출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공식 발표는 안되었지만,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700km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 짧아질 가능성도 있다.재규어는 신형 전기차가 JEA로 불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
2023.04.18 15:3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글로벌 부품기업 마그나가 이네오스의 오프로드 전기차에 대한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 모델은 2026년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그라츠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마그나는 완성차계약 생산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을 추가하게 됐으며, 완성차 생산 외에도 차량 전체에 대한 엔지니어링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로널드 프레트너(Roland Prettner) 마그나 완성차 사업부문 사장은 “이 새로운 전기차는 마그나 오스트리아 공장의 라인업에 추가됐으며, ICE모델부터 완전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량들을 생산해 내는 마
-
2023.04.17 10: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하고 럭셔리한 SUV 'DBX707'를 커스텀한 모델을 헌정했다.두 차례 포뮬러 원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전설의 레이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애스턴마틴 F1팀에 합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DBX707 커스텀 모델은 압도적인 성능과 럭셔리, 기술을 모두 담아냈다. 알론소는 트위터를 통해 DBX707이 실제로 자신의 ‘드림카’라고 밝힌 바 있다.707마력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알론소의 DBX7
-
2023.04.17 0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UMI(투미)와 협업한 ‘맥라렌 60주년 기념 투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맥라렌 60주년을 기념해 만든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돼 희소성을 더한다.맥라렌 60주년 컬렉션은 투미가 전개 중인 2023 글로벌 캠페인 ‘언팩 투모로우(Unpack Tomorrow)’의 총 3가지 시리즈 중 대미를 장식하는 라인업이다. 앞서 투미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히샬리송, 배우이자 가수인 르네 랩과 함께 한 총 2편의 캠페인 영상과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이번 ‘언
-
2023.04.16 10:00
[M투데이 이세민기자] SUV 라인업으로 무장한 기아에서 픽업트럭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소비자들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다. 포드 레인저, 랩터 등과 경쟁할 기아의 픽업트럭은 모하비의 차체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크기로 유추해 볼 때 한국이나 호주 시장을 겨냥한 것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기아가 테스트 중인 픽업트럭에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외의 세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아는 픽업트럭에 신규 진입하지만 SUV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낼 가능성이 높다. 특히
-
2023.04.15 22:02
[M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17일, ID.7을 공개하며 폭스바겐의 ID. 패밀리 라인업이 확장된다.파사트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기 세단은 APP550이라는 고효율 구동장치를 탑재할 예정인데, 이 구동장치는 추후 ID. 패밀리 모든 라인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중국에서 다음 주 열릴 상하이 오토쇼를 앞두고 ID.7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6처럼 특이한 디자인도 아니고, 테슬라 모델 3 같은 깔끔한 디자인도 아닌 다소 밋밋한 디자인이다. 화이트 컬러와 블랙 악센트가 의외로 더 평범해 보이는 느낌
-
2023.04.15 21:29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가 오는 4월 18일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신형 카이엔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신형 카이엔은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포르쉐의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번 신형 카이엔 월드 프리미어는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기준)부터 포르쉐 뉴스 TV (www.NewsTV.porsche.com)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2023.04.15 0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놀라운 경매가 진행됐고,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부의 차원이 다른 두바이에서 열린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로 번호판 경매가 열렸다.익명의 석유 재벌이 이번 경매를 통해 구매한 번호판의 가격은 무려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이다.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1,500만 달러의 가격으로 두바이의 한 익명의 입찰자가 경매를 통해 번호판 'P7'을 구매했다. 이번 경매는 자선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두바이의 통치자가 지원하는 글로벌 식량자원 이니셔티브인 '10억 개의 식사 캠페인'에 기부된
-
2023.04.14 17:07
[M투데이 이세민기자] 작년 11월 테슬라가 '프로젝트 하이랜드'라는 코드명으로 모델 3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는 테슬라스코프와 파워트레인 등 많은 부분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생산은 2023년 3분기로 예상되고 있었다.최근 모델 3 페이스리프트가 간간이 사람들의 눈에 띄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누구도 실제 모습을 보거나 촬영해 공개한 적은 없었다.드디어 모델 3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차가 유출됐다. 레딧의 'teslamotors' 계정에 공유된 사진을 보면 일부가 커버로 덮여있
-
2023.04.13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세대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존 대비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특히 최신 사양 유지가 가능한 무선 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할 것으로
-
2023.04.12 16: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리비안의 클레어 맥도노우(Claire McDonoug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컨퍼런스(Bank of America Securities Summit)에 참석, R1 라인업과 배송용 밴 판매로 내년 하반기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주문 물량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3월 가격 인상 전에 들어온 주문량에 대해서는 올해 중반까지, 가격 인상 이후 주문한 물량은 2024년에
-
2023.04.12 15: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미국 사양 모델에는 2열 스위블 시트가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The Kia EV9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북미 사양의 기아 EV9은 차폭등 적용 여부를 제외하고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 모든 부분이 지난달 공개된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2열 시트를 180도 회전시킬 수 있는
-
2023.04.10 16:0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폭스바겐이 신형 전기차 ‘ID.7’을 오는 4월 17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다.앞서 폭스바겐은 장거리 주행을 위해 설계된 전기 세단의 구동 장치, 편의 기능 등 ID.7의 세부적인 정보를 발표했다.ID.7은 중형 패밀리 전기세단으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폭스바겐은 대형 세단 부재로 엔진차에서도 중형세단 아테온이 플래그십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ID.7은 유럽과 북미시장 등 주력시장에 투입될 폭스바겐의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
2023.04.07 22:2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며 버티던 토요타자동차가 마침내 전기차시장에 본격 합류를 선언했다.토요타자동차는 7일 2026년까지 전기차 10개 신모델을 투입해 연간 1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지난 1일 사장에 취임한 사토 코지 신임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향후 비전 설명회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해 앞으로 다양한 선택사항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전 방위 전략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탈탄소화를 위한 중요한 선택지의 하나인 전기차는 향후 수년간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
2023.04.07 09: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브스 '2023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s Forbes Billionaires 2023)' 리스트에 자동차 부문에서만 73명이 포함됐다.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순위에 따르면 전 세계 2,640명의 억만장자 중 73명이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장 순위가 높은 인물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로, 지난해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순자산은 1,800억 달러로 줄었다.이 때문에 프랑스 루이뷔통 버나드 아르노(Bernard Arnault
-
2023.04.06 09: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두 번째 전기 SUV 차량인 EV9의 미국버전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미국 사양의 기아 EV9은 사이드 마커 라이트를 제외하고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 모든 부분이 지난달 공개된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EV9은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50Nm의 후륜 모터 기반 2WD 모델과 최고출력 283kW, 최대토크 600Nm의 전후륜 모터 기반 4WD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고객은 각각 EV9 RWD 롱레인지 또는 EV9 4WD 모델에는 더 큰 99.8kWh 배터리 팩
-
2023.04.05 15: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전기모터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의 수출 금지를 추진 중이다.중국의 희토류 자석 기술 세계 시장점유율은 80~90%로, 수출이 금지되면 전기차 생산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업계는 중국이 자석 공급망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분야를 확실히 장악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중국 정부는 제조업 등 산업기술의 수출규제에 관한 리스트 ‘중국 수출금지. 수출 제한기술 목록’의 개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 이 목록의 퍼블릭 코멘트(의견공모)용 개정안 를 공표했다.여기에는
-
2023.04.04 16: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랫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폭스바겐 골프 엔진차가 내년 부분변경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된다.폭스바겐의 토마스 셰퍼(Thomas-Schäfer) 브랜드 총괄 담당은 최근 독일 매체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내연기관이 장착된 골프(Golf) 후속 모델 출시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생산중인 8세대 모델을 끝으로 1974년 첫 출시된 골프 내연기관 모델이 단종된다는 것이다.8세대 골프는 지난 2021년 출시됐으며, 2024년에 부분 변경 모델이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