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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5: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신형 A클래스와 S클래스, 주력인 E클래스 부분 변경모델을 투입, 파상 공세를 펼쳤던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내년에 4도어 소형 쿠페 CLA, 신형 S600 등을 투입,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벤츠코리아가 내년에 한국시장 투입을 계획중인 신모델은 소형 쿠페 CLA와 지난 11월 국내에 출시된 신형 S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인 S600,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모델인 S500 PHV 등 3개 모델이다. 이 외에 벤츠의 컴팩트 SUV GLA의 연내 도입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내년 1월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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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02: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탑 티어(Tier)로 도약하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7일 BMW 뉴 X5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6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를 시작으로 8월 BMW 신형 5시리즈와 9월 벤츠 E클래스 등 독일 명차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에 이어 프리미엄 SUV까지 제품 공급을 확대한 것이다. 아우디 A6 등 기존 공급 모델을 포함할 경우,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대표 라인업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는 독일 3대 명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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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17: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북미 지역 플래그쉽(기함) 모델은 아발론이다. 크기가 현대 제네시스나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비슷한 준대형급 세단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캠리나 코롤라, 프리우스 등 세계 최고 모델들을 이끄는 기함 역할을 하고 있다. 아더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낙원의 이름에서 따 온 토요타 '아발론'은 지난 1995년 북미시장용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탄탄한 내구성으로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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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16: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디터 제체(Dr. Dieter Zetsche)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국 내 사업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제체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2020년까지 판매량을 2배로 늘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 및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신설’을 비롯해 ‘신규 부품물류센터 완공’, ‘트레이닝 센터 신규 건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4대 주요 계획을 담은 ‘Korea 2020’ 플랜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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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는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2011년까지만 해도 두 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이 2300여대 정도인 하위급 브랜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신모델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처음으로 3천대선을 돌파하더니 올들어서는 아직 두 달을 남긴 시점에서 4천대를 넘어 섰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올해 월 평균 판매량이 450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판매량이 약 5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까지의 별 볼일 없는 마이너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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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부터 48개월 동안 총 500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의 디자인 철학을 한층 정제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전자식 풀타임 사륜구동시스템 ‘HTRAC’과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출시와 함께 BMW·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했다. 실제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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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4륜구동 디젤 중형 세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주력 모델의 신차 투입 효과와 계절적 특수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0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명단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4MATIC를 비롯해 아우디 A6 3.0 TDI quattro와 BMW 520d xDrive 등이 나란히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월 평균판매량이 45대에 불과했던 벤츠 E250 CDI 4MATIC은 6월 말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등록대수가 대폭 늘어났다. 벤츠 E250 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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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3:1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20kW 전기모터를 장착, 연비를 리터당 17.2km(고속주행 19.5km/l, 도심주행 15.7km/l)까지 끌어올렸다. 동시에 51.0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0-100km/h 가속 7.5초 등 강력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전기 모터만으로 35km/h까지 가속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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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 간 상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6.3% 증가한 28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2위에 올랐다. 1위인 BMW 코리아(2939대)와 차이는 49대. 누적 판매량(2만1401대)도 지난 2005년 한국법인 설립 후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만822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전월대비 50.5%가 증가한 736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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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8: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튜닝 업계가 떠들석하다. 튜닝 산업이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따른 대표적인 신성장 분야로 지목되며, 음지에 활성화됐던 시장이 양지로 나오고 있다. 더욱이 고용 창출 및 대·중소 기업 간 협력 모델로도 각광받으며, 해당 산업을 맡기 위한 정부 부처 간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같은 튜닝 업계에서 근래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아승오토모티브그룹 차지원 대표를 꼽을 수 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인 ‘브라부스’를 비롯해 BMW의 ‘슈나이저’, 아우디의 ‘압트’, 포르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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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06: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1위 BMW를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0월 미국에서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한 3만69대로 4.2% 증가한 2만7574대에 그친 BMW와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형 쿠페 CLA의 판매가 4895대, E클래스가 전년 동월대비 23%가 증가하는 등 신모델 및 주력모델이 호조를 보였다. 이에따라 미국 고급브랜드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 업체간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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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세대 준중형급 세단인 C클래스의 인테리어를 최근 전격 공개했다. 4세대 모델인 신형 C클래스는 2014년 1월 초 개막되는 2014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 된 뒤 상반기 중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C클래스의 인테리어는 윗 그레이드인 E클래스 못지 않게 고급스러워졌으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인 대시 보드 및 암레스트 시스템 컨트롤러가 적용됐다. 새로 디자인된 대시보드는 도어 판넬과 센터콘솔로 완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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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 21: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요즘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 어디를 가나 흔하게 보이는게 수입차다. 특히, 서울 강남이나 경기 분당 등 일부 지역에서는 중형급 이상 국산차보다 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더 많이 보일 때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 10년 동안 무려 75만대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하는 국내 수입차 공식 등록차량은 지난 2004년 2만3345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3만858대에 이어 올해는 15만5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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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7: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수입차 시장도 마지막 분기인 4분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독일차 4사의 경우 연초에 제시한 판매목표를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4사는 올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한 7만6894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63.4%)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66.2%를 차지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의 판매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다. 독일차 4사 모두 올해 계획한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주요 인기 차종의 물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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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6: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크라이슬러-피아트, 푸조-시트로엥. 잘나가는 독일차와 파격 할인에 나서고 있는 일본차의 틈바구니에 끼어 숨소리 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던 마이너리거들이 오랜만에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파격할인에 맞불을 놓으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3년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미국 크라이슬러는 374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의 371대에 비해 3대가 증가했다. 비록 겨우 3대 증가에 그쳤지만 지난 달 판매량은 올들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어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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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3: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주력중형차 3인방 중 만년 3위에 그쳤던 닛산 알티마가 마침내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9월 수입차 등록댓수에 따르면 닛산 알티마는 올들어 가장 많은 236대가 판매되면서 191대와 151대에 그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닛산 알티마가 캠리와 어코드를 제친 것은 지난 2008년 한국시장 진출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알티마는 하반기부터 2.5모델이 200만원 가량 공식 할인판매에 들어가면서 7월 234대,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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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0: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9월 독일차 4사(社)의 희비가 엇갈렸다. BMW·아우디·폭스바겐이 전월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만이 증가세를 달성했다.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업계 1위인 BMW는 전월대비 43.7% 감소한 1916대를 기록했다. 이는 9월말 주력 모델인 5시리즈의 모델 교체를 앞두고 발생한 물량 공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BMW 5시리즈의 부재에 따라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판매가 급증했다. BMW 520d의 경쟁모델인 벤츠 E220 CD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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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8:27
한국토요타의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장은 1일 인천 영종도에서 가진 아발론 신차 시승회에서 아발론의 판매목표를 묻는 질문에 월 30대 정도라고 대답했다. 아발론이 국내에 상륙하게 되면 비슷한 가격대의 현대 제네시스나 그랜저 등 국산차는 물론,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 잘나가는 독일차들과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그간의 예상들을 보기좋게 빗나가게 하는 예상외의 대답이었다. 경쟁차종도 포드 토러스나 크라이슬러 300C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 토러스는 월 130-150대, 크라이슬러 300C는 월 70-80대 가량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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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8: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토요타의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장은 1일 인천 영종도에서 가진 아발론 신차 시승회에서 아발론의 판매목표를 묻는 질문에 월 30대 정도라고 대답했다. 아발론이 국내에 상륙하게 되면 비슷한 가격대의 현대 제네시스나 그랜저 등 국산차는 물론,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 잘나가는 독일차들과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그간의 예상들을 보기좋게 빗나가게 하는 예상외의 대답이었다. 경쟁차종도 포드 토러스나 크라이슬러 300C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 토러스는 월 130-150대, 크라이슬러 300C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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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0: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The New E-Class Coupé & Cabriolet)를 9일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신형 E클래스는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다 젊고 모던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이번 쿠페 및 카브리올레 모델은 신형 E클래스의 새로운 디자인에 특유의 역동적인 요소가 가미돼 한층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으로 완성됐다. 특히 카브리올레 모델은 오픈 탑 모델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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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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