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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독일 BMW와 미국 스텔란티스가 일본 파나소닉과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BMW와 스텔란티스가 파나소닉과 북미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나소닉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본 대표 배터리 회사로, 최근에는 ‘4680(직경 46mm·길이 80mm) 배터리’ 등 사이즈가 큰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4680 배터리는 기존 원통형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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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S와 모델 X가 국내 판매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두 모델은 테슬라의 럭셔리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대표 차종으로, 국내에서 스탠다드와 고성능 플레이드(Plaid)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먼저 모델 S는 2개의 전기 모터와 탑재해 최고출력 6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2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고성능 SUV인 모델 X 역시 모델 S와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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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1분기(1-3월) 북미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 판매는 21%가 급락하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 총 분기 18만4,449대 15만9,676대보다 16%가 증가했다. 특히, 3월 판매는 7만5,40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급증했다.이 기간 엘란트라(아반떼)가 3만2,473대가 팔리면서 동기대비 47%가 증가했고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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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6:00
[일산 킨텍스 =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전시했다.테슬라는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모델 S, 모델 X를 비롯한 주력 차종을 선보였다.특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9월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모형이 전시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옵티머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목적의 로봇으로 생산 현장 등 자동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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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0: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연초부터 가격을 대폭 낮춘 테슬라가 1분기(1-3월)에만 42만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42만2,8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가격을 낮추며 공세를 펼친 끝에 지난해 4분기 31% 증가에 이어 올 1분기에도 4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1분기 생산량은 44% 증가한 44만808대로 거의 제고량이 바닥난 상태다.소형승용 모델 3와 소형 SUV 모델 Y가 40% 증가한 41만2,180대가 판매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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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09: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700km에 달하는 'M3P 배터리' 대량 양산에 나선다.지난 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은 올해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15% 개선한 M3P 배터리의 양산을 시작한다.지난해 8월 처음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지 불과 8개월 만이다.CATL은 M3P 배터리의 정확한 성분을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LFP 배터리에서 철을 빼고 망간과 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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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21: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유료로 히팅시트나 속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구독서비스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BMW는 히팅시트에 대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가속력 증대에 대해, 폴스타는 마력 증강에 대해 유료 구독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테슬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해 일찌감치 월 구독료를 받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일부 기능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해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전기차 부문에서의 수익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엔진차는 그동안 구축된 생산설비나 부품조달 네트워크, 규모의 경제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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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17:57
[M투데이 최태인기자]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의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자동차, UAM, 드론, 전기 스쿠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전시장 내부에서는 EV9, 토레스 EVX, 쏘나타 디 엣지, 울프 등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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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배터리기업 CATL과 미국 내 배터리공장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미국정부는 중국산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미국반입 억제를 위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미국 업체들이 중국업체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어 중국 견제 전략이 무력화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CATL과의 미국내 공장건설에 대해 최근 백악관 측과 만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이 나오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명확성에 대해서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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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4:4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 자동차업체 BYD가 지난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매출은 2배, 순이익은 4배 이상 폭증했다.BYD는 지난 29일 2022년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4,240억6,100만 위안(약 80조6,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2%, 순이익은 166억2,200만 위안(약 3조1,3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5.8%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동차와 자동차 관련 제품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8% 증가한 3,246억9,100만 위안( 61조3,178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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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2:00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빌리티쇼는 지난 2021년 행사보다 전시장 규모가 두 배가량 확대되고, 참가 규모도 60% 커졌기 때문에 자동차 중심에 그쳤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번 전시회에선 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더불어 로봇 신기술 등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이러한 거대한 규모의 모빌리티쇼를 어떤 동선으로 살펴봐야 효율적인 관람을 즐길 수 있을까? 먼저 1번홀 출입구로 입장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부스인 기아 부스를 관람해야 한다. 기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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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8:3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2023서울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모빌리티쇼에는 국내와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개가 참여,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콘셉트카도 10종이 출품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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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실적에서 국내 배터리 3사를 크게 앞섰다.지난 2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28%, 출하량 기준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배터리 3사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이 14.9%(103GWh)로 CATL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SK온이 6.4%(44GWh), 삼성SDI가 5.2%(36GWh)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각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 합은 26.5%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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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7: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2023)’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일)까지 열린다.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EV9을 비롯하여 국민 세단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EVX등 각종 신차가 쏟아져 나올 예정인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도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수입 완성차 브랜드는 테슬라, 벤츠, BMW 미니, 포르쉐, 알파모터,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이네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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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동차협회(AAA)의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가 자율주행차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23%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으며, 68%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두렵다고 답했다.이번 AAA의 연구는 94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13% 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다.AAA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명명이 잘못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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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세금공제 혜택을 주는 세부지침을 이르면 이번 주에 공개한다. 이에 따라 테슬라 등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가 새롭게 결정되는만큼, 완성차와 배터리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미국 국세청(IRS)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본 방향에 따라 전기차 세금공제 세부지침을 만들어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확히 어떤 기준에 따라 전기차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할 지 공개한다.특히, 중고 전기차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돼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세부지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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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22: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와 제너럴 모터스(GM)의 메리 바라회장이 데이트중이라는 허위 이미지가 트위터에 올라와 확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지난 26일 밤에 “Breaking: Elon Musk is now dating GM CEO Mary Barra”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트위터에 올라왔다.일론 머스크CEO와 메리바라회장이 손을 꼭 잡은 채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과 함께 게시자는 “More pics of the happy couple(행복한 커플의 다른 사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올렸다.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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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해상 운송 물량은 늘어나는데 이를 실어 나를 배가 없어 자동차 해상운송 물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물류전문 매체 더 로드스타(The Loadstar)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동차 운송시장이 과열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이와 함께 올 들어 자동차 해상운송 운임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2022년 1분기 평균 4만6,167달러였던 6,500CEU(1CEU는 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급 자동차전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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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1: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 3를 중심으로 중고 전기차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미국 차량정보사이트 아이씨카(iseeCar)에 따르면 전체 중고차 가격은 지난해 대비 8.7%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가파른 가격 변화를 보인 테슬라 모델 3는 지난해 9월 이후 21.5%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는 줄어든 수요, 금리 인상과 함께 지난 1월 테슬라의 대대적인 가격 인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6개월간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상위 10대 중고차에 닛산 리프,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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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팔면 팔수록 적자’. 전기차사업에 대한 자동차업체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현재 전기차를 팔아 흑자를 내는 기업은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엔진차 업체인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연간 수십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포드자동차는 23일 올해 전기자동차(EV) 사업의 조정 후 EBIT(이자지불. 세금전 이익)가 30억 달러(3조8,50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포드는 지난해에도 전기차사업 부문에서 21억 달러(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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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8: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31%가 전기차 구매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해 기후 변화에 대처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410명의 응답자 중 34%는 전기차 구매에 긍정적이었지만, 31%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의 56%가 전기차에 4만9,999달러(약 6,500만원)을 지불할 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