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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8:03
과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었던 미국을 제치고 4년 연속으로 글로벌 최대 단일 시장으로 등장한 중국이 올해 연 20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3일, 2013년 중국 신차 판매 대수가 206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2012년 판매대수인 1930만6400대보다 7% 가량 늘어난 것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4.3% 증가에 그쳤으며 올해는 지난해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 것. 지난해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은 중국에서 사상 최대치인 283만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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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7:03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2013년을 맞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주요 키워드를 선정, 발표했다. KARA는 올해 첫 이슈로 오는 5월 강원도 인제군에 들어설 새로운 자동차경주장인 ‘인제오토테마파크’를 꼽았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994년)와 태백 레이싱파크(2003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2010년)에 이은 역대 4번째 모터스포츠 전용 경주장이다. 신생 서킷은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4km의 중대형급 경기장으로, 산악지형에 따른 다이나믹한 높낮이와 트랙 대부분을 조망할 수 있는 관람 여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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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1:3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의 독일 프리미엄카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아 3국은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량이 20%에서 많게는 46%까지 증가하는 등 독일 자동차업체 성장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들 3사 중 BMW가 단연 인기다. 지난해 BMW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한 2만8152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2만389대로 4.4% 증가에 그쳤으며 3위 아우디는 1만5126대로 무려 46.2%가 증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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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0:25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쉐가 새해 들어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포르쉐가 11일 발표한 1월 세계 신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25.5%가 증가한 1만2061대로,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판매량은 범용브랜드인 쌍용자동차의 지난 1월 글로벌 판매실적인 1만44대(내수 4035대, 수출 6009대)보다 2천여대, 르노삼성자동차의 5709대(내수 3850대, 수출 1859대)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이다. 포르쉐의 대당 판매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지역별 판매량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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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9 12:56
중국의 월간 신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3년1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46.4% 증가한 203만4500대로, 단월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내수판매량인 154만대보다 약 50만대가 많은 것이다. 지난달 중국 신차 판매량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이유는 영업일수가 늘어난데다, 센가쿠 문제로 부진했던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거의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48.7% 증가한 172만5500대로 단월로서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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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20:36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엔화 약세와 글로벌 판매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요타는 5일, 2013년 3월기의 연결 실적 예상에서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보다 5000억 엔이 많은 21 조8000억엔으로, 순이익은 800 억엔이 많은 86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영업이익도 종전의 1조500억 엔에서 1조1500억 엔으로 조정했다. 토요타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의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 가속화 등으로 3개월 전 중간 결산 발표때보다 수익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예상치가 맞을 경우, 연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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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8:11
센가쿠 열도를 둘러싼 반일 시위로 지난해 8월 이후 거의 중단돼 왔던 일본업체들의 판매가 새해 들어서면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자동차는 지난 4일, 1월 중국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5%, 22.2%, 22.0 %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1월 중국 판매량이 23.5% 증가한 7만2500대, 닛산차는 중국 합작업체를 포함, 22.2% 증가한 11만5700대를, 혼다는 22% 증가한 4만7248대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마쯔다는 전년 대비 16.1% 감소한 1만9068대로 아직 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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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7: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닛산그룹의 지난 2012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0.9% 증가한 810만1310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르노·닛산그룹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도의 803만대보다 7만대가 늘어난 사상 최고치였지만 순위에서는 전년도 3위에서 토요타그룹, 제너럴 모터스(GM)그룹,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르노·낫산그룹은 지난 2011년에는 토요타그룹이 대지진 등 자연재해로 795만대까지 떨어진 틈을 타 3위에 올랐었다. 이 가운데 르노자동차는 유럽 경제침체로 6.3% 감소한 255만286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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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22:08
독일 아우디가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R&D 센터를 설립했다. 독일 고급차 메이커인 아우디는 중국 베이징에 최근 연구개발(R & D)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R&D센터에서는 아시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기능 개발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베이징을 거점으로 하는 아우디 R&D센터는 연구인력도 기존 4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지금까지 카내비게이션시스템에 한자를 사용 할 수 있는 장치 등 아시아시장 특유의 기능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아시아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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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2:50
중국의 자가용 보유대수 1억대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정부의 싱크 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 자동차 사회 청서'에 따르면, 중국의 자가용 보유 대수는 2013년 1분기 중으로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2년 말 기준 중국의 자가용 보유대수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9354만대였으며 월 평균 123 만대 씩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의 100가구당 자가용 보유 대수는 23.2대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추세대로 확대될 경우, 5년 후에는 40대, 10년 후에는 60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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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10:52
현대차 중국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와 기아차 중국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1월 현지 시장에서 각각 10만7888대, 5만5202대 등 총 16만3,09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2년 1월대비 6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월 판매인 2012년 11월 판매실적(14만2987대)보다 14% 높은 판매 실적이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단일 시장 중 처음으로 중국에서 월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높은 성장에 대해 베이징현대 3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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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20: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독일 자회사인 오펠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칼 토마스 노이만(Karl-Thomas Neumann) 전(前) 폭스바겐 그룹 최고 임원을 선임했다. 독일과 미국 등 해외 언론들은 이번 GM의 발표에 매우 놀란 반응이다. 노이만 신임 사장은 지난해까지 폭스바겐 중국법인장으로서 현지 시장의 성공을 이끌어왔다. 때문에 그룹 내에서도 미래가 보장된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노이만 사장은 오는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그는 지난해 7월 사직한 칼 프리드리히 슈트라케(Kar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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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6:12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5만211대, 해외 36만2509대 등 전년대비 27.8% 증가한 41만27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월 국내 판매는 신형 싼타페와 2013년형 그랜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11.1%가 증가했다. 더불어 설연휴가 포함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영업일수가 영향을 미쳤다. 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해 전월대비 20.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8027대를 기록하며 11개월 만에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쏘나타가 7031대, 싼타페가 656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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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7: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미 세계 자동차시장 경쟁은 3강 체제에서 제너럴모터스(GM)가 탈락으로 토요타와 폭스바겐 2강 체제로 전환됐다. 2000년대 이전 토요타가 생산 방식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폭스바겐이 제품 설계 혁신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앞으로는 경량화, 공용화로 대변되는 설계 혁신이 관건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박홍재(부사장) 소장은 지난 31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가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신년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토요타자동차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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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7:47
미국 포드자동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크라이슬러는 순이익이 무려 8배가 증가, 명암이 엇갈렸다. 포드자동차가 지난 30일 공개한 2012년 글로벌 판매 결과에 따르면 포드는 링컨브랜드를 포함한 총 판매 대수가 566만8000대로 전년 대비 0.5%가 감소했다. 이는 712만대인 현대차그룹에 뒤이은 6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포드는 북미와 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선전했으나 유럽지역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포드 유럽 판매량은 135만3000대로 전년 대비 15.5%가 감소했다. 반면, 북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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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가 2013년 글로벌 판매목표를 50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렉서스 브랜드의 역대 최고기록이었던 지난 2007년의 51만8천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47만7천대보다는 5%가 증가한 것이다. 렉서스는 지난해에 신형 ES와 GS, 부분 변경 RX와 LS등 거의 모든 라인업이 새롭게 바뀌면서 미국시장에서 23% 증가한 24만4166대, 한국에서 21% 증가한 4976대가 각각 판매됐다. 렉서스는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의 불매 운동으로 하반기에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는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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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18: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30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시는 판매 확대보다 기업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우선 수출될 전망이다. 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중국 출시를 검토하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현지 시장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그간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 분야에 치중된 정부 지원책으로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미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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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10: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A123시스템즈의 해외 매각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미국 최대 배터리 전문업체인 A123시스템즈는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萬向)으로 인수된다. A123시스템즈는 제너럴 모터스(GM)와 BMW, 피스커 오토모티브, 미국 국방부 등에 대형 배터리를 납품해왔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의 대체 에너지 산업 육성과 미국 내 제조업 부흥 계획 등에 힘입어 수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했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정체와 유가 안정, 유럽 등 주요 시장의 경기 침체로 경영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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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21:24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리콜 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리콜문제를 담당하는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지난 29일 발표한 2012년 중국 자동차 리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결함발생으로 실시한 리콜 건수는 총 113건 320만3000대로 전년 대비 무려 75.3%나 증가했다. 또, 2012년 결함자동차 제품 리콜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수된 불만 건수도 9640건으로 전년대비 9%가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내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천930만6400대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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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16: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시트로엥이 올해 국내 판매 1000대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29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트로엥 DS5 출시 행사에서 2013년 시트로엥 판매 목표를 700대에서 1000대 사이로 제시했다. 지난 2012년 한 해 총 255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자면 최대 4배에 달하는 목표치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대전과 광주에 신규 전시장을 개설하고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신차 출시도 실시한다. 1월 플래그십 모델인 DS5 출시로 DS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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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17: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이 2012년 세계 1위에 복귀를 28일 공식 발표했다. 토요타자동차그룹은 2012년 그룹 전체(다이하츠 공업. 히노자동차 포함)의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74만7762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토요타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928만대의 제너럴모터스(GM)와 11.2% 증가한 907만대의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토요타그룹의 이같은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였던 2007년도의 936만7000대보다 약 40만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