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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올해 1천대 판매…하반기 대전·광주 전시장 개설

  • 기사입력 2013.01.29 16:27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시트로엥이 올해 국내 판매 1000대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29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트로엥 DS5 출시 행사에서 2013년 시트로엥 판매 목표를 700대에서 1000대 사이로 제시했다. 지난 2012년 한 해 총 255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자면 최대 4배에 달하는 목표치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대전과 광주에 신규 전시장을 개설하고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신차 출시도 실시한다. 1월 플래그십 모델인 DS5 출시로 DS 라인업을 완성한 한불모터스는 하반기 C3를 시작으로 시트로엥 C 라인업을 선보인다. C 라인업은 독특한 DS 라인업과 비교해 대중적인 디자인과 한 단계 낮은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공개된 디젤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 공격적인 포지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PSA푸조·시트로엥 그룹 그레고어 올리비에 부회장은 “오는 2015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판매 목표는 5만대”라며 “한국에서 연 4000대에서 5000대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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