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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4:3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출시할 예정인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의 겉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말레이시아 ‘프리우스 클럽’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신차의 모습 가운데 가장 명확하게 모습을 보여줬다. 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미라이’와 유사한 디자인 컨셉을 가졌다. 독특하고 강렬한 선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화살표처럼 생겼고 범퍼 끝까지 튀어나온 토요타 로고를 중심으로 모이는 보닛과 범퍼의 선은 과감하다. 유출된 사진은 항공기 컨테이너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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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0:30
[인천 청라국제도시=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스트리아 빈이나 체코 프라하 등 유럽의 유명 도시에서 인기있는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이 청라국제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트램'은 일반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달리는 노면 전차로, 19세기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용화됐지만 현재는 유럽 곳곳에서 전 세계인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한국에 도입된 트램은 레일과 전기로 움직이는 트램과 달리, 바퀴로 일반도로를 달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이름도 그냥 트램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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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5: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대우버스 중심의 국내 버스업계가 새로 판이 싸여진다.중국 타이치그룹이 한국화이바 버스사업부를 인수하고 경전철 전문 생산업체인 우진산전이 본격적으로 버스사업에 뛰어들면서 4사 체제로 재편된다. 특히, 현대차와 대우버스가 파업과 사업축소 등으로 주춤거리고 있는 사이,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중국 다이치그룹과 차체부문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우진산전이 적극적으로 버스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내 버스업계가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경전철 차량 및 친환경 신교통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우진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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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21: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클린디젤과 배터리를 사용하는 새로운 도심 대중교통 수단인 '바이모달 트램(GRT)'이 마침내 청라국제도시에 등장한다.경전철 차량 및 친환경 신교통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우진산전(대표 김상용)은 27일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바이모달 트램(GRT)은 27일부터 9월2일까지 1주일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우진산전이 개발한 '바이모달 트램'은 클린 디젤엔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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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21: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터리와 엔진을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하이브리드카는 내연기관과 전기. 연료전지차 사이에서 과연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며 1997년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는 전 세계 판매량이 무려 800만대를 넘어섰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1일 하이브리드카(HV)의 누적 판매 대수가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요타는 1997년 8월 소형 버스 코스터 하이브리드와 같은해 12월 소형차 프리우스의 판매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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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08: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세 부과기준을 현행 배기량에서 차값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21일 국회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자동차세를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부과하도록 바꾸는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동발의를 거쳐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세는 엔진의 크기에 따라 부과되고 있다. 따라서 같은 크기의 엔진이면 차량 가격에 관계없이 동일한 세금을 내고 있다. 자동차의 배기량과 엔진실린더수, 축간거리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은 1967년부터 시행됐으며 1988년 배기량을 단일기준으로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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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6: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행정자치부가 경차와 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포함한 ‘지방세 3법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3법 개정안을 예고하면서 내년으로 끝나는 1000cc 미만 경차의 취득세 면제 혜택을 연장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140만원 세액공제 혜택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67조 1항에 따르면 비영업용 경차는 올해 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도록 되어있다. 이는 차량 공급가격의 4% 수준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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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08: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6년형 K7을 17일 출시했다. 신 모델은 HID헤드램프와 LED안개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가격은 가솔린 모델 2984만원~3902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427만원~3575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2016년형 K7은 편의사양을 더한 연식변경 모델이다. 기존 2.4 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던 HID 헤드램프를 가솔린 3개 모델에 모두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아차는 기존 고객의 50% 이상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이라 기본 적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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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20: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한층 가벼워진 BMW 신형 5시리즈를 내년 7월 경 출시한다. BMW의 신형 5시리즈는 오는 10월게 국내에 출시될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신개발 모듈 플랫폼이 적용, 루프와 보닛, 트렁크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CFRP) 소재를 사용, 차체 무게를 현행 대비 100kg이나 경량화했다. 이를 통해 가솔린과 디젤모델 모두 연료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외관은 BMW 특유의 차세대 LED 코로나 링과 트렁크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이 한층 매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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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3: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국 자동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로 전체 시장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저가 SUV을 앞세운 로컬 브랜드와 친환경차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신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한 150만3000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는 2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적이며, 승용차 부문은 17개월 만에 최악의 실적을 거뒀다. 내수는 물론 수출도 떨어졌다. 모터사이클을 포함한 7월 중국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8.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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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11일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임팔라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임팔라는 크기가 현대 그랜저보다 약간 큰 준대형급 세단으로 배기량 2.4리터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5리터급 가솔린 모델, V6 3.6리터급 가솔린 모델로 구성돼 있다.플랫폼은 전륜구동 기반의 입실론Ⅱ로 기존 준대형급 세단인 알페온, 캐딜락브랜드의 XTS 등과 공유하고 있다.임팔라의 국내 판매가격은 3409만~4191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나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차 SM7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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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7: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볼트 신형모델의 평균 연비가 리터당 45km, 최대항속거리가 680km에 달하는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GM 쉐보레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신형 볼트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완전히 바꿨다.우선, 모터를 2개로 구성, 모터 전력 효율을 기존대비 5-12% 가량 끌어 올려 가속성능을 20% 이상 높였으며 차체 무게도 기존대비 45kg 가량 경량화했다.LG화학과 GM이 공동으로 개발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축전용량이 18.4kWh로 기존 대비 20%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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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6: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정부가 과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에 대한 과세 합리화를 추진한다. 즉, 업무용 승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비용 처리가 어렵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 업무용으로 사용했다는 증빙자료가 제시될 때 만 비용처리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억원대의 고가 차량을 회사 업무용으로 구입,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엉뚱하게 세제까지 보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지난 201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2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량은 줄잡아 1천300여 대로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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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09: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SUV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세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7월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 12만7324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작년 7월보다 6.0% 상승한 7만1013대를, 기아차는 7.7% 오른 5만6311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SUV 판매가 돋보였다. 싼타페는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1만1655대를 달성했으며,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각각 9749대와 5292대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북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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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5: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월간 판매실적이 SUV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현대차가 3일 발표한 월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판매량 35만795대를 기록했고 해외판매는 29만7838대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외판매가 줄어들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현대차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 러시아 시장의 판매량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현대차의 7월 실적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SUV의 판매량이 증가해 월간 판매량을 유지했다. 작년 4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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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11: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파트의 전기 콘센트나 대형 마트에 설치된 충전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운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기존 내연기관에다 배터리를 결합시켜 짧은 거리에는 배터리 힘만으로, 먼 거리에서는 내연기관으로 주행 할 수가 있어 연료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하지만 국내의 경우, 아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전기 충전이 쉽지 않은데다 충전소도 일반 주유소나 LPG 충전소처럼 많지가 않아 운행에는 불편이 뒤따른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얼마나 선택할까?올 3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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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6: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의 전기차 i3를 볼트 하나까지 모두 분해했다. 분해한 부품은 우리나라의 각 분야별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전달해 성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22일 충남 천안 인근의 자동차부품연구원.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인데도 강당에 500여 명이 빼곡하게 들어앉았다. 현장의 절대 다수는 남성. 30~40대 젊은 남성들이었다. 마치 공대 세미나를 방불케 하는 광경이다. 전면에 대형 스크린에는 BMW의 전기차 i3를 산산이 분해한 모습이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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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4: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차에 대한 취득세 7% 감면 혜택 종료시점을 5개월 가량 앞두고 연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주무 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올해 12월 31일 일몰 예정인 ‘지방세특례제한법(제67조)상 경차에 대한 취득세 면제’ 조항을 연장할 지 또는 예정대로 종료할 지를 놓고 신중히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행자부 지방세특례제도과 홍자은사무관은 27일 전화통화에서 "경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조치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결론 난 게 없다"고 말했다.그는 "전체 지방재정 상태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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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신형 K5가 기대반 우려반으로 지난 15일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K5는 지난 2010년 K5란 이름으로 바꾼 뒤, 두 번째로 출시되는 모델로 당시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중형차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는 계기를 만들었다.이전까지만 해도 기아 중형차는 현대 쏘나타와 르노삼성 SM5에 밀려 존재가 미미했었으나 K5로 바뀌면서 중형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1세대 K5의 임팩트가 컸던 만큼 2세대 모델에 대한 부담도 그만큼 커졌다. 기대반 우려반이란 표현이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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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23: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 미래재단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4 라운드에서 ‘매칭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벌인 채리티 이벤트에서 총 3200만원의 상금이 모여졌다.매칭 기부 프로그램은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4라운드에서 BMW그룹 코리아와 BMW 딜러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참가선수가 참여해 같은 금액을 기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양 일간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 7번 홀에서 티샷이 ‘미래재단 채리티 존’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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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21: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AE(개발코드명)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본 언론들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하이브리드 전용 준중형모델이 놀라울 정도로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프리우스를 빼 닮았다며 ‘프리우스 헌터’란 이름을 붙여 가면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AE에 '프리우스 헌터'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A필러에서 후드로 이어지는 완만한 전면 라인과 C필러에서 테일게이트(뒷 부분)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이 프리우스와 꼭 닮았다는 것.리어 램프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