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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4:33
경영부실에 빠져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17일, 미국정부에 경영재건 계획을 제출하면서 총 220억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요청했다. 양 사는 지금까지 총 174억달러의 긴급 융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양사는 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의료비 지원금 삭감에 대해 잠정합의에 이를 예정이며, 생산능력 감축과 고용감축을 포함한 근본적인 정리해고대책을 발표했다. GM은 당초 전망치의 배 이상인 최대 300억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요청했으며, 정부로부터 추가 융자가 안될 경우, 당장 3월부터 보유자금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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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1:28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인 뉴 RX350을 출시, 전국 9개 렉서스 딜러에서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된 뉴 RX350은1998년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의 시초로 데뷔한 RX의 3세대 모델로 고급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기능성을 고루 갖췄으며,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를 반영, SUV적 강인함과 미래 지향적인 럭셔리 디자인을 양립시켰다. 뉴RX350의 가장 큰 특징은 장인정신과 각종 첨단 전자장비의 조합을 통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운전공간을 실현한 것. 듀얼 존 콕핏 디자인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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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1:21
세계 최대의 상용차업체인 독일 다임러사의 국내 법인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이 경인능력이 250톤에 달하는 악트로스 6X6 SLT 견인용 트랙터를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초중량 견인차량으로 특수 설계된 악트로스 6X6 SLT는 최고출력 601마력, 최대토크 244.9kg.m의 V8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 최대 250톤의 화물을 견인 할 수 있으며, 주로 항만, 조선소 등에서 특수 화물 운반용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악트로스 6X6 SLT의 V8 터보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되도록 설계돼 저속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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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1:04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동시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를 포괄하는 글로벌영업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사업부와 영업기획사업부를 각각 신설, 확대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조직을 18일부터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영업본부는 국내를 포함한 주요 5개 지역(미주사업부.유럽사업부.아태사업부.아중동사업부.국내영업본부)을 기준으로 영업실행 조직을 개편, 주요 시장별 책임판매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영업역량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설된 마케팅사업부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한 마케팅 전략의 수립 및 실행을 전담, 글로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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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0:54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후속모델로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프로젝트명)에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R엔진은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000cc급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이다. XM은 R엔진을 장착, 국내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SUV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인 200마력(2.2기준)의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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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0:44
현대자동차가 올해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해 온 중형 트라제 후속모델 PO(개발코드명)의 개발을 잠정 중단했다.(사진은 개발중인 PO)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7일, 미국시장에서의 중대형급 미니밴 수요가 격감함에 따라 PO의 개발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PO는 북미 수출 전략차종인 만큼, 북미지역에서의 수요가 발생치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PO 개발을 중단키로 하고 대신 준중형급 미니밴 투입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PO는 지난 2007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트라제XG 후속모델로 개발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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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0:12
일본 혼다자동차의 합작 파트너사인 꽝조우 혼다가 최근 감산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도 본격적인 감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꽝조우혼다는 대당 생산속도를 60초부터 80초로 늦추고, 잔업취소와 함께 직원들에게 주말휴가도 적극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정리해고나 생산중단 등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생산량 조절 외에 코스트 삭감을 위해 부품조달 및 출장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꽝조우 혼다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30만6천230대로 전년대비 4% 증가에 그쳐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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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0:00
미국 크라이슬러가 지난 17일, 이탈리아 피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축으로 한 경영재건 계획을 미 재무부에 제출하면서 융자금을 기존 70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높여 요청했다. 크라이슬러는 재건계획서에서 2008년 3만2천명을 감원키로 한 데 이어 2009년에 3천명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통해 2008년 31억 달러 가량을 줄인 고정비를 2009년에는 7억달러가 추가된 38억달러를 줄일 방침이라고 명시했다. 또, 피아트와의 플랫폼 공용화와 기술공유, 시장개척 협력 등 광범위한 제휴를 추진, 경영재건에 나설 것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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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9:43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최근 발표한 몰타와 사이프러스를 제외한 유럽연합(EU) 25개국과 유럽 자유무역 연합(EFTA) 3개국의 지난 1월 신차등록 대수가 총 95만8천500대로 전년 동월대비 27%가 감소, 20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신차판매는 지난해 12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17.8%의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신차수요 부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EU 구 가맹 15개국에 EFTA를 더한 서유럽 18개국의 신차등록 대수는 26.5%가 감소했으며, 특히 아이슬란드는 무려 88.1%가 감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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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9:41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미국 크라이슬러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공급계약을 2010년에 중단하는 등 사실상 협력관계 중단에 들어간다. 미쓰비시자동차가 OEM 공급을 중단하면 지난 1970년 창업이래 지속적으로 유지돼 온 크라이슬러와의 제휴관계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된다. 미쓰비시차의 이같은 결정은 경영위기에 빠진 크라이슬러가 미국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고있어 제휴로 인한 상승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차는 크라이슬러로부터 개인용 트럭 1개 차종의 공급받아, 미국시장에서 미쓰비시 브랜드로 판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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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9:29
독일의 고급차브랜드인 다임러 벤츠가 판매 판매부진으로 심각한 적자를 기록했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17일 발표한 2008년 10-12월기 결산에서 세계적인 동시 판매부진으로 15억유로(2조원)의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적자는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매출액이 서유럽에서 전년동기보다 18%, 미국에서 26%, 일본에서 43%가 감소하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2008년 12월기 연결결산의 순이익 규모가 전기대비 65%가 감소한 14억유로에 머물렀다. @4d4e81d3f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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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9:23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7일, 일본 내 차량 조립공장의 2월 비가동일 중 5일동안 정규직 사원의 기본급을 10%에서 20% 가량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산차는 신차판매 부진으로 일본 내에서 2~3월 동안 총 6만4천대를 추가감산을 할 예정이며 2월에는 3개 공장에서 최대 13일간 가동을 중단한다. 또, 3월에는 공장 가동중단일에는 기본급을 삭감키로 하고 노조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닛산차는 현재 영업실적 악화에 따라 대대적인 노무비용 삭감을 진행중이며, 3월부터는 이사와 집행 임원들의 임금을 10%, 관리직원의 임금을 5%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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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8:56
지난 2007년 단종된 GM대우자동차의 7인승 미니밴인 레조가 3년 만인 내년 초에 부활한다. GM은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MPV 시보레 올란도(GM대우 U-200)를 내년 초부터 유럽과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 2008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컨셉카를 베이스로 개발이 진행중인 올란도는 최근 스웨덴 북부에서 혹한 테스트 도중 카메라에 잡힌 양산형 모델이 컨셉카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란도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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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8:05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인 신형 에쿠스가 5월부터 중국과 중동 등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일부 해외시장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7일 남양연구소에서 가진 신형 에쿠스 비교시승 행사에서 3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뒤 5월부터 중국과 중동, 동남아등 세계 주요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시장이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아무래도 신형 에쿠스의 최대 수출시장은 중국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수출명은 결정하지 못했으나 에쿠스나 북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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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7:44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로 내달 11일 출시될 신형 에쿠스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담당기자들을 17일 현대.기아차 남양종합연구소로 초청, 신형 에쿠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500L과 S350L, 렉서스 LS460L과 비교 시승회를 했다. 이날 동원된 차량은 람다 3.8, 타우 4.6엔진이 장착된 신형 에쿠스 380모델과 460모델,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S350, S500, 렉서스 LS460등 5개 모델이다. 신형 에쿠스와 벤츠, 렉서스 차량과의 비교시승은 벤츠 S클래스의 주행거리가 2만km, 렉서스 L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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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2:46
현대자동차가 내달 3일로 예정돼 있는 신형 에쿠스 출시일정을 내달 11일 서울 하얏트호텔로 조정했다. 현대자동차는 양산일정 연기 등으로 신차 런칭행사를 18일로 연기키로 했다가 호텔측 사정으로 다시 11일로 재조정했다.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의 완벽한 초기품질 확보를 지난 16일로 예정돼 있던 양산일정을 이달 하순으로 늦췄으며 20일 이후부터 받기로 돼 있던 사전 예약도 내달 초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당초 지난 16일부터 제네시스와 투싼을 생산하고 있는 울산 5공장에서 신형 에쿠스 양산을 시작하고 이달 하순부터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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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2:39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신형 에쿠스가 최첨단 장비로 중무장했다. 현대차가 1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형 에쿠스에는 세계 최초로 노란색 중앙차로와 일반차선까지 구분할 수 있는 첨단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등 첨단 장치들이 대거 탑재됐다. LDWS는 카메라를 이용, 전방의 차선을 인식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교해 주는 시스템으로 특히 차선의 색상까지 구별, 중앙차선 이탈시 일반차선 이탈시보다 강한 위험을 경고해 준다. 이 장치를 사용할 경우, 졸음운전이나 에어컨, 오디오 작동, 운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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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08:02
독일 BMW가 산하 브랜드인 MINI의 영국 생산공장 종업원 850명 가량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BMW는 이날 성명에서 미니의 영국공장의 가동일수를 주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인원도 850명 가량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미니는 현재까지는 경기침체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현 상황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미니는 지난 1월 세계시장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34.5%가 감소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9/0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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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07:57
일본 후지중공업이 지난 16일, 과장급 이상의 관리직 약 1천명의 급여를 2월부터 2~5% 가량 삭감한다고 밝혔다. 후지중공업은 경영실적 악화가 예상보다 심각, 인건비 삭감과 함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후지중공업이 관리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것은 버블경제 붕괴 직후인 지난 1991년 1월부터 1992년 6월 이래 처음이다. 이번 임금 삭감은 내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상황에 따라서는 연장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앞서 임원들의 임금은 지난 1월부터 10% 가량 삭감한 바 있다. 한펴느 혼다자동차와 스즈키 등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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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07:28
프랑스 양대 자동차업체인 르노와 PSA(푸조.씨트로엥)가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르노그룹은 지난 16일, 올해안으로 종업원수를 자연감소분을 포함, 총 9천명을 감원, 올해말까지 전체 종업원 수를 12만명 이하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프랑스 국내공장에 근무중인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며, 원칙적으로 희망퇴직 방식으로 퇴직을 유도할 예정이다. PSA그룹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전체 종업원의 5%에 해당하는 1만1천명 이상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SA 역시 정리해고 대신 희망퇴직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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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7:57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에 대해 법원과 채권단이 서울모터쇼 참가를 허용키로 했다. 법원과 쌍용차 채권단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오는 4월 국내에서 열리는 2009서울모터쇼에 참가해야 한다는 쌍용차측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주말 이를 쌍용차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지난 1995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국산차업체가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2009 서울모터쇼 참가신청서를 제출, 2000m2의 전시면적을 할당 받았지만 법정관리 신청으로 법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