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고급차브랜드인 다임러 벤츠가 판매 판매부진으로 심각한 적자를 기록했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17일 발표한 2008년 10-12월기 결산에서 세계적인 동시 판매부진으로 15억유로(2조원)의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적자는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매출액이 서유럽에서 전년동기보다 18%, 미국에서 26%, 일본에서 43%가 감소하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2008년 12월기 연결결산의 순이익 규모가 전기대비 65%가 감소한 14억유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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