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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6: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산하의 미니 브랜드 영국공장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2억5천만 파운드(4천50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BMW는 9일 미니브랜드 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영국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2억 5천만파운드(4천50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MW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미니 브랜드의 글로벌 생산 확대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미니는 현재는 7개인 제품 라인업을 향후 10개 모델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니는 엔진 공장과 스윈던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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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10: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시장, 디젤차가 승부를 갈랐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독일 고급차브랜드들 간의 디젤차 판매경쟁이 가열되면서 디젤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 이우디가 디젤모델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가운데 이렇다할 디젤모델이 없는 혼다.닛산차 등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올들어 지난 상반기 수입 디젤차 판매량은 약 2만7천대로 전체 6만2천239대의 43.3%에 달했다. 이같은 수입 디젤차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점유율인 35.2%보다 무려 8.1%나 증가한 것이다. 폭스바겐과 BMW가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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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쓰비시 공식수입사인 CXC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비로 지원하는 ‘미쓰비시 바캉스 파이낸셜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RVR을 제외한 미쓰비시 전 차종별로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량 구입 비용을 줄여 휴가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차종에 따라 랜서 200만원, 아웃랜더 2.4 250만원, 랜서 에볼루션 및 아웃랜더 3.0, 파제로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CXC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차량을 새로 구입하려는 고객은 비용 부담이 다른 시기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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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23: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0엑엔(146억원)에 달하는 르노닛산 카를로스 곤회장의 연봉이 도마위에 올랐다.오는 15일 토요타자동차를 시작으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주주 총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요 임원들의 연봉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년도에 일본 상장기업 중 최고연봉인 9억8천200만엔을 기록한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해(2012년 3월기)에는 10억엔 돌파 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닛산의 정기 주주총회 소집 통지자료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2011년도에 이사 8명에게 지급한 연봉은 전년 대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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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8: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쓰비시 국내 공식수입사 CXC가 세계적인 파이낸셜 업체인 ‘알페라 파이낸셜 서비스’와 함께 미쓰비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6월 한 달간 고객의 금융상황에 따라 기간 및 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별히 차량 판매 딜러 외 금융 설계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 방식은 할부와 운용 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구매의 선납금은 20%·30%·40%로 나눠있으며, 할부 기간은 24·36·60개월로 선택할 수 있다. 운용 리스도 보증금을 10~40%(잔고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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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14: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CXC가 운영하는 자동차 전용 아웃렛 ‘C스퀘어’가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쉽(KSRC)’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SRC는 지난 1991년 전국 아마추어 스쿠터 경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개최됐으며, 경기종목은 50cc 커플전과 B-bone전, Citi전, VJF250전으로 진행된다. C스퀘어는 대회 후원과 함께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차량 전시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 시즌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쓰비시 랜서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CXC 최정식 대표는 “C스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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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0 17: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자동차 조립공정 중 작업 근로자들의 기피대상 1호인 도장공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동차 조립공장의 도장라인은 화학제품인 페인트를 취급하는 곳으로, 특정 공정에서는 발암물질인 멜라민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페인트 점성 제거제를 사용, 근로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곳 중의 하나다. 현재 지구상에 있는 모든 자동차 조립공장은 도장 작업을 위해 액상의 도료를 분사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차량에 칠해지지 않은 도료는 스프레이 부스 아래 수처리장치에서 물을 이용한 방식으로 제거하는 공정을 거치고 있다.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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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07: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2 부산국제모터쇼(BIMOS)’가 사상 최대 110만여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22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 6개국 96개사가 참가했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총 150개 모델, 173대 차량을 전시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2개 브랜드에 불과했던 수입차업체들이 14개로 대폭 늘며 올해 모터쇼의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모터쇼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유명인들도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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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10:05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미쓰비시모터스(Mitsubishi Motors)의 국내 공식수입판매 법인인 CXC(대표 조현호)가 협회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CXC의 가입으로 협회 회원사는 16개사로 늘었다. CXC는 현재 국내에서 미쓰비시 RVR, 랜서, 랜서 에볼루션, 아웃랜더, 파제로(Pajero) 6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서울 강남과 여의도 직영전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CXC의 협회가입으로 인해 수입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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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일본 버스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5월 현재 일본 버스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52대를 넘어서 올해 전체 판매량이 지난 2009년 첫 진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 일본 상용법인 관계자는 "신형 유니버스가 일본 관광버스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벌써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선 상태"라며 "올해 대형버스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150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수요가 1천여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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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7: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몰려드는 관람객들의 발길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개막 나흘째인지난 28일 석가탄신일 하룻동안에만 무려 15만8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벡스코를 찾는 등 개막 5일 만에 56만명의 내방객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 25일 개막 첫 날 6만여명에 이어 첫 주말인 26일 11만명, 27일에는 역대 최대 관람객인 17만1576명, 28일 15만8천여명 등 연일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29일 평일 관람객 수도 6만여명을 기록했다. 이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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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7: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The voyage of the green car across the ocean)’란 주제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24일부터 11일간 개최된다. 올해 부산모터쇼는 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 등 총 6개국 9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5개 승용차 및 3개 상용차 국산 브랜드를 비롯해 14개 수입 브랜드 등 총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151개 모델 175대를 전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8년 부산모터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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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16: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고급세단 프라우디아가 재탄생한다. 미쓰비시 프라우디아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1세대 에쿠스의 일본 판매명으로 2000년부터 2001년 사이에 잠시 판매됐던 모델이다. 미쓰비시차는 올 여름부터 닛산의 고급세단 '푸가'를 올 여름부터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을 받아 프라우디아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라우디아는 지난 2000년 미쓰비시가 현대차와 공동개발한 고급 세단으로, 한국에서는 에쿠스란 이름으로 판매돼 오다 지난 2009년 2세대 에쿠스 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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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0: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브스가 18일(현지시각) 2012 글로벌 리딩 기업 2000곳(Global 2000 Leading Companies 2012)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이익, 자산 및 회사에 대한 시장 가치 등을 종합해 발표한다. 올해 조사에서는 완성차 기업이 100위권 내 10개나 선정됐다. 지난 2011년 100대 기업에 선정된 자동차 업체는 폭스바겐그룹(24위), 다임러그룹(43위), 포드자동차(54위), 토요타자동차(55위), 제너럴모터스(61위), BMW그룹(72위),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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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1: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달 개막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부산모터쇼 주관사인 벡스코(BEXCO)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2012부산국제모터쇼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언론 설명회를 가졌다. 2012부산국제모터쇼에는 완성차 및 부품, 용품 등 총 6개국에서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벡스코 3개 전시장은 물론 컨벤션홀, 다목적홀 등 벡스코 전 시설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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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7: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북미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2012뉴욕국제오토쇼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미국 빅3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 대부분 참가, 22개 신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고유가 지속에서 불구, 쉐보레 임팔라, 렉서스 뉴 ES등 중대형 럭셔리 모델들이 대거 전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와 뷰익 엔클레브 풀체인지모델을, 포드자동차도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MKZ 신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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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19: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쓰비시 자동차가 1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출했다. 미쓰비시는 지난 2008년 국내 출범 이후 2009년과 2010년 각각 483대와 546대를 판매했다. 지난 3월 미쓰비시가 재출범과 함께 제시한 올 한해 판매 목표는 총 900대로 과거 연 판매량의 2배에 가깝다. 이 같은 미쓰비시의 자신감은 북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RVR에서 비롯된다. 올해 RVR 판매 목표는 월 50대로, 미쓰비시 전체 판매의 절반을 책임져야 한다. 올해 미쓰비시 브랜드의 연착륙 여부를 결정지을 RVR을 만나봤다. ◆ 한층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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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19: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쓰비시 자동차가 1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출했다. 미쓰비시는 지난 2008년 국내 출범 이후 2009년과 2010년 각각 483대와 546대를 판매했다. 지난 3월 미쓰비시가 재출범과 함께 제시한 올 한해 판매 목표는 총 900대로 과거 연 판매량의 2배에 가깝다. 이 같은 미쓰비시의 자신감은 북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RVR에서 비롯된다. 올해 RVR 판매 목표는 월 50대로, 미쓰비시 전체 판매의 절반을 책임져야 한다. 올해 미쓰비시 브랜드의 연착륙 여부를 결정지을 RVR을 만나봤다. ◆ 한층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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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6: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입차에 대한 견제를 넘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올들어 수입차 비교시승 등 전 임직원들이 수입차 알기에 나선데 이어 최근에는 수입차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이른바 '수입차 거리'에 대형 갤러리를 입점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수입차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제부터는 수입차를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국산차의 경쟁상대로 꼽혀온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는 신차 부재와 조직력 약화 등으로 이미 현대.기아차의 경쟁상대에서 제외돼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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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8: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 세계 생산량이 대폭 늘어났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 글로벌 생산 대수가 전년동월대비 27.8% 증가한 81만1천310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현지생산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34만6천215대, 해외 생산은 32.3% 증가한 46만5천95대로 2월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닛산자동차 역시 사상 최대 글로벌 생산량을 달성했다. 닛산의 일본 생산은 전년대비 19.6% 늘어난 11만1천786대, 해외 생산은 31.8% 증가한 33만8천388대로 총 45만17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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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쓰비스 국내 총판 및 크라이슬러·캐딜락·푸조 등 수입차 딜러 사업을 운영 중인 CXC가 아직까지 이베코(IVECO) 국내 총판권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CXC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국내 재출범 당시, 이베코트럭 총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의 이베코와는 정식 판권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베코트럭은 국내 시장에서 LG상사의 자회사인 한국상용차를 통해 수입 및 판매가 이뤄져 왔다. CXC는 얼마 전 LG상사로부터 한국상용차를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