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The voyage of the green car across the ocean)’란 주제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24일부터 11일간 개최된다.
올해 부산모터쇼는 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 등 총 6개국 9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5개 승용차 및 3개 상용차 국산 브랜드를 비롯해 14개 수입 브랜드 등 총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151개 모델 175대를 전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8년 부산모터쇼의 경우 140개 모델 156대가 출품된 바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을 비롯해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국산 브랜드들은 미래형 컨셉트카 10대와 월드프리미어 3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시아 및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은 각각 3대와 8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