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5.25 20:20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C-SPAN과의 인터뷰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가 정리해고를 제대로 진행하고 나면 경영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GM은 결국 강한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제가 회복되고 GM이 정리해고를 완성하게 되면 정부는 즉시 손을 뗄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자동차업계의 고용이 이 후에도 회복되지 않을 경우, 다른 산업으로의 전직을 위한 직업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GM이 사전조정 작업을 거쳐 연방파산법 제11조를 통
-
2009.05.25 19:57
독일 폭스바겐(VW)이 자사인수를 추진중인 포르쉐에 대해, 7억유로(1조2천억원)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폭스바겐 주식의 51%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로, 최근 무리한 차입경영과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포르쉐는 폭스바겐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음으로써 폭스바겐 인수계획 포기가 불가피해졌다. 포르쉐는 지난 1월말 기준 부채규모가 90억유로에 달하고 있다. 25일 발행된 독일 슈피겔지 보도에 의하면 폭스바겐의 포르쉐 지원은 포르쉐 재무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포르쉐 오너는 포르쉐 홀딩스를 담보로 자금을
-
2009.05.25 19:03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독일 오펠의 인수업체 선정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오스트리아.캐나다계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마그나인터내셔널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 두 업체는 지난 24일 인수 제안내용을 개선, 제출했다. 독일 메르켈 수상은 25일 관계 각료회의를 갖고 피아트, 마그나, RHJ 인터내셔널 등 3사의 인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독일정부측은 인수 제안서를 볼 때 마그나가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아트는 지난 23일,
-
2009.05.25 18:4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파산 직전에 몰려있는 제너럴 모터스(GM)에, 엔진과 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지난 24일 밝혀졌다. GM은 노조 및 채권단과의 채무삭감 협상 등 자구계획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연방 파산법 제 11조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태. 도요타측은 GM으로부터 기술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파산신청 이후라도 이에 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자동차가 지원을 검토중인 기술은 엔진과 모터의 가동을 제어, 연비를 향상시키는 특허
-
2009.05.25 18:09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을 오는 6월23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한국닛산은 이에앞서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25일부터 전국8개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판되는 올 뉴G37 컨버터블은 고성능의4인승 하드탑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로, 329 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인피니티G37 세단, G37 쿠페가 쌓아온G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된다. 올 뉴G37 컨버터블은 듀얼 뷰티(Dual Beauty) 컨셉을 기반으로 설계돼 내외
-
2009.05.25 17:40
쌍용자동차가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에 이어 경비절감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기존 포스틸타워에서 역삼동 국기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풍림빌딩으로 축소 이전했다. 쌍용차는 포스틸타워에 근무하던 국내 및 해외영업조직과 대외협력, 홍보, 자금, 기획부문 직원 200여명이 새 사무실로 이전했으며 일부 기능은 평택 본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 사무실 규모도 기존 3개층에서 2개층으로 대폭 축소시켰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임대료나 운영비용이 기존 포스틸타워에 비해 크게 저렴한 수준이라며 일반 경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사무실
-
2009.05.25 17:28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송파구 개롱 초등학교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신영동 부사장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최병렬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안전 뮤지컬 노노이야기 후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안실련과 함께 5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50회의 공연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총 3만 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개롱 초등학교 학생 및 어린이집, 유치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개막공연을 선보였다.
-
2009.05.25 17:20
기아자동차가 25일, 전북 무주 컨트리클럽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아동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기아차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 140명이 참가했다. 자선골프대회 경기 후 참가 고객들은 참가 기금 1천 5백만 원을 모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로얄컬렉션 아이언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코오롱 엘로드의 이너웨
-
2009.05.25 17:15
BMW코리아가 25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터넷으로 BMW 인증 중고차를 조회 및 구입할 수 있는 BMW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 웹사이트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BMW 공식인증 중고차 사이트는 BMW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판매프로그램 (BPS, BMW Premium Selection)의 인터넷 서비스로,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전국의 모든 인증 중고차를 한번에 비교 검색, 구입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BMW 차량의 현재 중고차 매매 가격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증 중고차 웹사이트에서 거래되
-
2009.05.25 06:26
미국 정부가 지난 23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에 40억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미국정부가 GM에 지원한 공적자금은 지금까지 무려 194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GM은 미국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재건계획서 제출 기한인 6월1일 이후에도 76억달러의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40억달러는 당장의 운용자금으로 26억달러, 금융자회사인 GMAC 지원금으로 14억달러가 각각 지출될 예정이다. GM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판매부진으로 자금지출이 계속되면서 정부에 공적자금 지원
-
2009.05.25 06:19
브라운 GP의 돌풍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올해 F1 여섯번째 경기인 모나코 GP에서 영국 브라운 GP가 또 1.2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브라운GP는 올해 열린 여섯번의 경기 중 다섯번을 우승,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시가지 서킷(한 바퀴 3.340 km)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브라운 GP는 젠슨 버턴이 우승, 바리첼로가 2위를 처지, 브라운 GP가 1.2위를 독식했다. 버튼은 이날1시간40분44초28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버튼은 3.340km의 모나코 도심 서킷을 78바퀴 도는 모나코GP
-
2009.05.25 06:08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악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GM대우자동차가 신차개발 자금부족으로 신차 출시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과 자회사인 GM대우자동차는 유동성 위기로 당초 2010년 4월 출시예정이었던 소형차 젠타라 후속모델 T300(프로젝트명)의 출시일정을 2011년 1월로 연기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GM대우차는 올 연말이나 2010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미니밴 레조 후속모델인 올란도의 출시도 당분간 연기했으며 준대형급 세단 출시시기도 무기한 연기했다. GM 전체 생산
-
2009.05.24 20:55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여름철을 맞아 25일부터 6월20일까지 4주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22개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진단 장비를 통한 기본 점검과 에어컨 장치 집중 점검등 12개 항목에 걸쳐 전반적인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에어컨 냉매도 무상으로 보충해 준다. 또, 엔진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엔진 에어 필터 등의 각
-
2009.05.24 20:21
쌍용자동차가 지난 22일 개최된 제1차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사업의 계속을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 제출명령이 결정됨에 따라 자산 담보대출 및 자산 매각을 통해 신차출시 자금 등 운영자금 마련에 나선다. 쌍용차는 회생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신차종 출시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3월 감정평가 결과를 통해 나타난 3천300억원의 추가 담보 담보대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회사가 보유중인 유휴자산도 조기 매각을 추진하는 등 자금부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
2009.05.24 20:05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4천여 명의 가족 고객을 초청, 러브 투게더 페스티벌(Love Together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에 자사차량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 홈페이지에서 응모 이벤트를 펼쳐 추첨을 통해 1천 가족을 선정,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무료 입장권을 1가족당 4매씩 제공했다. 이번 러브 투게더 페스티벌은 비보이 초청공연과 댄스가수 미니콘서트, 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 현대차는 미니콘서트 참여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
-
2009.05.24 20:01
기아자동차의 모닝 LPI모델의 실제 주행연비가 리터당 17km로 공인연비보다 26%가 높게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 LPI 경차의 연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닝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평균 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높은 리터당 16.9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모닝 LPI 고객 중 선정된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있는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LPG연료 최대 충전상태에서 출발, 서울 시내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경
-
2009.05.22 17:59
일본 닛산자동차의 SUV 무라노가 엔진 결함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닛산측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무라노 36만대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에어 인테이크 덕트가 엔진에서 분리, 엔진이 정지할 위험성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오는 7월부터 미국 판매딜러를 통해 해당 차종 소유자에 통보,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수입, 판매되고 있는 차량은 2008년 이후 생산된 모델들로 이번 리콜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d4e81d3f9219886bc
-
2009.05.22 15:50
무려 44명의 환자를 한꺼번에 이송할 수 있는 길이 18미터짜리 세계 최장 구급차가 등장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시 당국은 대 재앙이나 대형 참사 등 긴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긴 구급차를 오는 8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존 세계 최장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두바이시 당국 구명담당 간부에 의하면, 이 구급차는 연결식 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실내에는 집중 치료실(ICU)과 X선 검사실은 물론, 첨단 수술장비와 약국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성회선을 통해 병원과 영상정보 교
-
2009.05.22 15:28
워싱턴포스트가 세계를 지배해 온 미국 자동차 제국이 붕괴되면서 태평양 연안에 있는 중국이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최근 금년들어 일본을 제치고 자동차 판매대수에서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이, 붕괴되고 있는 자동차 제국 미국의 잔해를 하나하나 주워 모으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이 세계 자동차 대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미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 Gallagher씨는 이같은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 중국메이커가 포드 모터 산하 볼보와 GM社 산하 사브자동차 인수에
-
2009.05.22 14:10
일본 후지중공업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폐쇄키로 한 미국내 판매점 일부를 자사의 판매망으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중공업은 캘리포니아주 등 대도시권과 텍사스 등 남부주를 중심으로 현재 판매점 선정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GM과 크라이슬러의 정리해고에 따른 판매망 재편으로 인한 잉여 판매망 인수에 나선 것은 후지중공업이 처음이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자사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 1천100개와 300개에 대해 폐쇄키로 하고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4d4e81d3f9219886bca
-
2009.05.22 13:05
일본 도요타가문의 황태자인 도요타 아키오부사장(53)이 세계 정상급 아마추어 레이스인 독일 뉘르부르크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는 6월 도요타자동차 사장에 취임할 도요타 아키오부사장이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마츄어 레이스의 최고봉인 뉘르부르크 24시간 레이스에 도요타 팀 드라이버로 출전했다. 아키오부사장은 도요타자동차 창업자인 도요타 기이치로 전 회장의 손자로, 국제 C급라이센스를 획득, 지난 2007년 뉘르부르크 레이스에서 완주한 바 있다. 도요타 내부에서는 레이스 출전이 위험하다며 만류하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