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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09:13
중국산 자동차 부품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컨설팅업체 매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CO.,)가 이와 관련한 보고서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매킨지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저임금을 기반으로 한 중국산 자동차 부품의 급격한 성장이 제2의 일본 자동차 기업처럼 향후에 미국 자동차 업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나 대응 방안 없이 좌충우돌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3년간 연25%의 높은 자동차 부품 수입 증가율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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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09:49
미국산 차량만을 고집하는 충성심 높은 고객을 위한 ‘made in America’ 전술이 미국시장에서 어느 정도 통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가 밝혔다. 미국에서는 현재 토요타, 혼다, 쓰바루, BMW, 메르세데스-벤츠, 현대 등의 완성차 업체 15개 공장에서 승용차, 미니밴, SUV, 픽업트럭 등의 생산이 빠르게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자료에 의하면 미국 내 차량 총 생산이 '99년 13백만대에서 '04년 12백만대로 감소한 반면, 외국브랜드의 미국내 차량 생산은 245만대에서 294만대로 늘어나 미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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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11:44
고급 수입차에 대응한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렉서스의 일본 본토 회복작전이 마침내 시작됐다. 토요타자동차는 30일 새 고급 브랜드 렉서스 전용 전시장을 일본 전국 143개 지역에서 일제히 오픈했다. 토요타자동차는 북미지역에서 대성공을 거둔 렉서스를 일본본토에 투입, 유럽과 미국산차가 석권하고 있는 일본 고급차시장 회복에 나선다. 이 때문에 수요가 많은 도쿄 등 일본 3대도시권에서는 유럽업체들과 전시장이 근접한 지역도 많아 렉서스와의 충돌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승용차 전체 보유대수에서 차지하는 전체 수입차의 비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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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4 07:17
올해 J.D.파워의 소비자만족도(CSI)는 미국산 자동차들이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05년 소비자만족도조사 결과 포드사 계열의 링컨과 GM계열의 캐딜락, 새턴이 1.2.3위를 차지했다. J.D파워의 이번 소비자조사는 9만9천550명의 각 차량보유자와 리스로 차량을 임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량수리와 보수 등의 서비스 이용 시의 만족도를 측정한 조사로 현대차등 한국브랜드는 20위권내에 포함되지 못했다. 해마다 선두권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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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16:13
1960년대 중반 스포츠카로 명성을 떨친 차다. AC 코브라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회사와 미국 핫로드카 생산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었다. 차체는 영국에서 가져다가 포드 엔진을 올려 최고속도 시속 260킬로미터까지 낸 차다. 20세기 초반부터 스포츠카를 만든 AC는 1953년 우아한 2인승 스포츠카 에이스를 선보였다. 에이스는 AC의 구형 6기통 2.0ℓ 엔진을 얹었다. 이어 1956년에는 BMW 디자인과 브리스톨의 기술로 출력을 보강한 새차를 개발했다. 60년대 초에는 다시 새 스포츠카 개발이 시작되었다. AC 에이스는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