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GM이 디트로이트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무역관련 회의에서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조치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한국지엠이 오는 5월까지 군산공장의 차량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GM이 곧 디트로이트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대통령의 발언은 군산공장 폐쇄 뿐만 아니라 GM의 한국시장 완전 철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GM이 적자 해외사업장에 대해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상당 수의 직원 감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용확대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여서 미국 정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월스트리트 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직원의 수를 10% 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가가 떨어진 포드는 판매량이 50분의1에도 못미치는 전기자동차(EV)업체 테슬라에도 시가 총액에서 밀리면서 투자자들이 수익 개선을 강하게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자동차 안전 지지자들이 도날드 트럼프대통령이 업계 인물에게 미국의 자동차 안전규제 담당기관의 열쇠를 넘겨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26일 보도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안전규제 총괄 기관인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총괄 책임자에 자동차업계 인물을 선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 새크라멘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뢰성 및 안전그룹 로즈마리 샤한(Rosemary Shahan)회장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공무원들이 맡아 온 국립고속도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공장건설 제재와 관련, 곤경에 처한 멕시코의 경제부 장관이 직접 미국을 방문,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경영진과 면담한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3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를 방문,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경영진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과하르도 장관은 이어 디트로이트와 멕시코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멕시코 경제부가 밝혔다.멕시코정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덕분에 멕시코와 미시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