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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연간 판매량 사상 첫 10만대 돌파 눈앞

  • 기사입력 2011.12.05 10:18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12.1% 증가한 9천230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의 8천311대 보다 11.1%가 증가했고 11월까지의 누적판매량도 9만7천158대로 전년대비 18.1%가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천708대,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673대, 아우디가 1천63대, 닛산이 866대, 폭스바겐이 831대, 포드가 463대, 토요타가 415대, 렉서스가 402대, 미니가 345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크라이슬러가 309대, 혼다가 240대, 푸조가 181대, 인피니티가 138대, 포르쉐가 133대, 볼보가 129대, 재규어가 111대, 랜드로버가 94대, 스바루가 70대, 캐딜락이 48대, 벤틀리가 9대, 롤스로이스가 2대가 판매됐다.
 
특히, 한국닛산은 닛산과 인피니티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이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1천대를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닛산 큐브가 735대로 1위, BMW 520d가 526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494대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연말을 맞은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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