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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2 07:28
최근 매연과다 배출로 ECU 프로그램 조정 캠페인을 하고 있는 쏘나타 2.0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 또다른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 ECU조정 조치를 받은 쏘나타 구입자들은 매연은 줄어들었지만 이번에는 출력이 격감했다는 주장들을 하고 있다. ECU를 조정하는 목적이 매연감소를 위해 연료분사량을 줄이는 것이었고 이는 결국 엔진출력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즉, 연료분사량을 줄이면서 2000cc 중형차가 1800cc급 준중형차로 그레이드가 다운된 느낌이라는 것. NF쏘나타클럽에는이같은 글들이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고 있다. 2.0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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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5 15:35
현대자동차가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되는 신형쏘나타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5일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하고 있는 신형쏘나타에서 급가속시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는 소비자불만을 조사한 결과 엔진제어가 미흡해 불완전 연소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보원은 현대차측에 이같은 소비자 불만해소를 위해 시정조치를 권고했으며 현대차측이 권고안을 받아들여 ECU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키로 했다. 대상차량은 2004년 8월18일부터 2005년 6월17일 사이에 생산된 2.0및 2.4신형쏘나타 6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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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5 23:25
워싱턴타임스, 앨런 레이놀즈(美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금년 1분기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일본 모델 점유율은 2000년의 25.3%에서 32%로 높아졌고 미국의 빅3 점유율은 65.2%에서 57.8%로 떨어졌다.그렇지만 전체 미국 경제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자동차 브랜드의 형식적인 국적보다는 미국 내 제조 자동차와 부품 생산·판매 실적이다.1992∼2002년에 미국의 자동차 생산은 연간 3.6%, 부품은 5% 증가했다. 2005년 1분기에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도에 비해 5.8% 증가했다.따라서 GM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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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4 10:13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 현대.기아차그룹이 독일의 자동차용 전장부품(전기.전자장치) 전문기업인 지멘스와 합작법인을 이달 설립키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멘스의 자동차용 전장부품 설계기술을 이용해 차체제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법인을 이달중 설립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지멘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측이 이미 주요사항에 대해 합의, 이달중 법인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법인은 업무영역을 전자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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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39
“국내 최고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현대오토넷은 옛 현대전자 전장사업부가 분사돼 2000년 설립된 자동차용 전자 부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군은 오디오, AV, 내비게이션, DVD 등 한마디로 차안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들인 데 특히 미래 신기술로 꼽히는 텔레매틱스, 차량용 네트워크(MOST·CAN·LIN), 운전자정보시스템(DIS) 등 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도요타 렉서스(내비게이션 & AV), BMW(내비게이션), 푸조(내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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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3:50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Endless Surprise in our motor life)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모터쇼의 꽃은 역시 컨셉트카. 자동차 메이커들의 기술력과 미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20개 모델의 컨셉트카가 전시되며, 특히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최첨단 콘셉트카를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스포츠 쿠페 ‘HCD-8’, 중대형 크로스오버 차량(CUV) ‘포티코’, 다목적차량(MPV) ‘HED-1’을 선보인다. HCD-8(왼쪽 사진)는 현대차의 미국내 디자인센타(H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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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1 13:46
올해 상반기에 소형 승용차 판매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데 비해 중형과 대형 승용차 판매량은 각각 11.2%, 25.7% 증가했다. 중형차는 14만4780대, 대형차는 5만3774대가 팔려나갔다. 그러니 중·대형 승용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유업계의 ‘귀족 마케팅’이 활발해진 게 놀랄 일은 아니다. 고급 휘발유를 만들어 파는 정유사들은 “고급 휘발유에는 옥탄가 향상제와 청정제를 더 많이 넣었기 때문에 보통 휘발유를 사용할 때보다 엔진 출력이 크게 증강된다”고 주장한다. 휘발유의 옥탄가가 높을수록 엔진의 성능이 좋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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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18:07
앞으로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여성의 눈높이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밝혔다. 현재 미국의 운전면허소지자 절반이 여성으로 밝혀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여성 입맛 맞추기에 나섰다.과거 자동차시장이 스피드와 와일드한 면 등을 강조하며 남성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했다면, 지금은 운전하기 편하고 안전 등을 강조한 여성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디자인을 비롯해 설계, 세일즈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취향을 반영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혼다, 토요타, 볼보,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