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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매연발생 차량 무상수리 실시

  • 기사입력 2005.07.15 15:3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되는 신형쏘나타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5일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하고 있는 신형쏘나타에서 급가속시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는

소비자불만을 조사한 결과 엔진제어가 미흡해 불완전 연소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보원은 현대차측에 이같은 소비자 불만해소를 위해 시정조치를 권고했으며 현대차측이 권고안을 받아들여

ECU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키로 했다. 대상차량은 2004년 8월18일부터 2005년 6월17일 사이에 생산된 2.0및 2.4신형쏘나타

6만2천833대로 시정기간은 2005년 7월4일부터 2006년 7월3일까지이다.


시정방법은 대상차량 소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화통지를 하며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점검 및 ECU 업그레

이드가 실시된다.

 

ECU(Electronic Control Unit:전자제어장치)는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최적 연소를 통해 엔진 효율을 높이고 운전자의 의도대로 엔진을 최적 제어해주는 컴퓨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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