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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와 수소전기차 넥쏘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에도 이어간다.먼저 현대차는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컴포트I 무상장착(60만 할인, 영업용 제외)을 제공한다. 컴포트I는 가죽 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포함됐다.또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하면 50만원을 할인하며 아이오닉5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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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가 두 달 연속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현대차는 2021년 11월 글로벌 판매가 국내 6만2,071대, 해외 25만531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2,60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4%, 해외는 18.4%가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지난 10월에도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대비 20.7%가 감소, 두 달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1-11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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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 출고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이 풀리면서 11월부터는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왔으나 출고 일정은 더 연기되는 상황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SUV와 인기 세단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더 길어지는 상황이다.현대차의 경우 올해 안에 출고가 가능한 차종은 쏘나타 1개 차종 뿐이다. 쏘나타는 부진으로 재고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달에 3%에서 최대 10%의 재고 조건을 내걸었다. 재고물량은 월말이 가다오면서 거의 소진된 상태다.1-2개월만 기다리면 출고가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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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7: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쏘나타와 옵티마(K5) 하이브리드 차량 약 2만4천대에 대해 엔진 파손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모델은 쉽게 손상될 우려가 있는 커넥팅 로드 베어링 때문에 최악의 경우, 커넥팅 로드가 부러져 엔진 블록에 구멍이 뚫려 엔진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7-2018년형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3,247대와 기아 K5 하이브리드 등 총 2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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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7: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미국에서 선전했다.2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1만4,128대로 전년동월대비 415대 감소했다. 10월 미국 신차 판매량이 22.0%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다.그 결과 현대차그룹의 1~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128만9,608대를 기록,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22만2,314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1.1% 줄어든 5만6,761대를 판매했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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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예상납기가 최대 7개월이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다.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AVN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과 엔진컨트롤유닛(ECU) 공급 불안으로 4~5개월, 싼타페의 경우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9개월 이상, 가솔린 및 디젤은 4~5개월 소요되며 여기에 썬루프를 선택하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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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6: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월 신차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차는 기본 판매조건으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N, 아반떼N, 코나N이 3.3% 저금리(유예형), G90이 2.5% 저금리 (거치/유예/잔가형)를 제공한다.친환경차는 기본 할인은 없고, 세이브포인트(현대카드) 사용 시 아반떼 HEV, 쏘나타 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 HEV, 더 뉴 싼타페 HEV, 아이오닉 5는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더 뉴 그랜저 HEV, GV60, G80 EV,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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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0.7% 줄어든 30만7,03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중 내수가 12.0% 줄어든 5만7,813대로 집계됐다.지난 9월 엔진컨트롤유닛(ECU) 공급 차질로 아산공장이 중단과 생산을 반복하면서 이렇다 할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던 쏘나타와 그랜저가 회복세를 보였다. 쏘나타는 전월대비 22.6% 늘어난 6,136대, 그랜저는 3배 가까이 늘어난 9,448대를 기록했다.또 지난달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엔트리급SUV 캐스퍼가 2,506대, 전기차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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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1: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명원아이앤씨,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7,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와 기아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우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멸되는 현상이 나타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한다.리콜 대상은 2014년 1월 15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생산된 쏘나타 LF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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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5: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4분기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판매량이 3분기보다 최대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6일 현대차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초부터 이어져온 반도체 수급난이 하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동남아지역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3분기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3분기 생산 차질 물량이 지난 상반기보다 증가했다”고 운을 뗐다.실례로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지난달 중단과 생산을 반복했다. 이는 엔진컨트롤유닛(ECU)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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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2: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는 지난해 7월 승차감, 주행성능, 편의성 등 내실을 견고히 다진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하며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위협했던 그 기세를 되찾고자 했다.특히 많은 비판을 받아왔던 승차감을 한 층 끌어올렸다. SM6에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토션빔 서스펜션은 뒷바퀴 두 개를 하나의 빔으로 묶은 것으로 왼쪽 바퀴가 튕기면 오른쪽 바퀴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높은 승차감을 제공해야 하는 중형세단 이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이 때문에 르노삼성이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토션빔을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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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신차 부족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전 차종이 평균 5-6개월은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의 경우,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등 승용차종은 트림에 따라 2-3개월에서 길게는 4-5개월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코나, 투싼, 싼타페 등 SUV차종도 3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는 대기기간이 2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가장 출고가 어려운 차종은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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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7: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신형 G90의 올해 출시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오는 12월께 제네시스 신형 G90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자 신형 G90 출시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올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투싼은 평균 6개월치가 밀려 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7-8개월치가 밀려 있다. 싼타페 일반 모델은 2-4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치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코나와 베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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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7:17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판매량을 늘린 쏘나타와 넥쏘의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에도 여러 할인 조건을 제시했다.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입하면 60만원인 컴포트1를 무상장착 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를 이달에도 진행한다.여기에 아이오닉5를 계약해 3개월 이상 대기 중인 고객이 넥쏘를 전환 출고하면 10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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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1:52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방향지시등이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과는 반대로 깜빡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총 55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15-2017년형 쏘나타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5-2017년형 기아 미니밴 세도나(카니발) 등이다.현대차는 접속 배선함(정션박스) 안의 소프트웨어가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아직까지 이 문제로 인한 어떠한 충돌이나 부상사고도 없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11월 19일부터, 기아는 11월 12일부터 해당 고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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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9:57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신라스테이와 함께 ‘N 스테이’ 패키지 숙박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N 스테이 부산(N Stay Busan)’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N 스테이 부산’ 시승 이벤트는 신라스테이와의 제휴를 통해 투숙 고객들이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N 스테이 부산’ 패키지 이용가능 지점은 신라스테이 해운대점 및 서부산점 두 군데이며,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간 운영된다.패키지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신라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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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9: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엔진 고장과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로드 베어링(rod bearing) 문제로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투싼 등 10만 대의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와 계열사인 기아는 엔진 고장 및 화재 우려로 지난 5년 동안 8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 중이며,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투싼 리콜은 이 리콜에 추가된 것이다.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리터 누(Nu) 엔진 장착된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9만5,515대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ABS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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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15: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엔진 컨트롤 유닛 공급 차질 여파로 현대차 아산공장의 이달 생산손실이 5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재공급으로 아산공장이 이날 가동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추석 연휴를 감안해 이날 가동을 재개한 것이다.이는 엔진컨트롤유닛(ECU)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공급하는 말레이시아 기반 협력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원 3명이 사망하자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ECU 공급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아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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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1: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코나 N, 아반떼 N, 투싼 N라인을 출시하며 벨로스터 N, 쏘나타 N 라인, 아반떼 N 라인, 코나 N 라인과 함께 N 브랜드의 국내 라인업을 확장했다.아반떼N은 지난해 4월에 출시된 7세대 모델에 고성능 브랜드 N의 기술력이 적용된 고성능 모델이다.전면은 전반적으로 아반떼 N라인과 유사하지만 프론트범퍼 공기흡입구가 더 스포티한 형태로 변경됐고, 측면도 N 전용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트렁크리드에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범퍼에 대구경 원형 듀얼머플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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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5: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동남아시아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이 확산되고 있다.토요타와 혼다, 포드, 폭스바겐 등 그동안 여유가 있었던 자동차업체들도 9월부터는 최대 40%까지 감산에 들어갔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포드, GM,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생산 차질로 핵심 차종의 공급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2 일렉트릭, 봉고3 EV 냉동탑차 등 일부 차종들은 지금 계약을 하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포르쉐 카이엔이나 마칸 등 수입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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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7: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형 세단은 더 이상 중년 혹은 패밀리카의 전유물이 아니다. 폭넓은 상품군과 다양한 종류의 세단이 등장하면서 중형 세단의 소비자층 역시 점점 젊은 층까지 확장하며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 제네시스 G70과 G80, 기아 K8과 스팅어 등 프리미엄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6, 기아 K5 등이 중형 세단 중 엔트리 라인으로 포지셔닝됐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형 세단은 과거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했던 현대 그랜저다. 이에 따라 SUV의 강세에도 중형 세단은 아직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