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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지시등이 반대로 깜빡’, 쏘나타. 카니발 55만대 美서 리콜

  • 기사입력 2021.10.01 11:52
  • 최종수정 2021.10.01 11:5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방향지시등이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과는 반대로 깜빡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총 55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15-2017년형 쏘나타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5-2017년형 기아 미니밴 세도나(카니발) 등이다.

현대차는 접속 배선함(정션박스) 안의 소프트웨어가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아직까지 이 문제로 인한 어떠한 충돌이나 부상사고도 없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1월 19일부터, 기아는 11월 12일부터 해당 고객들에게 통지서를 발송, 딜러를 통해 무상 수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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