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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엔진컨트롤유닛 공급 차질로 멈췄다 지난 13일에 가동을 재개한 현대차 아산공장이 이틀 만에 또 멈췄다.15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으로 아산공장이 이날부터 17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아산공장의 생산 재개 예정일은 다음 주 추석 연휴를 감안해 오는 27일이다.업계에 따르면 엔진컨트롤유닛(ECU)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공급하는 말레이시아 기반 협력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원 3명이 사망하자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ECU 공급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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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와 카카오가 이번엔 인공지능 기반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XC60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XC60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 및 더욱 정교해진 디테일이 가미된 전후면 및 휠 디자인, Full-LED 테일램프,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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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산공장이 또 멈췄다. 올해에만 8번째 가동 중단이다.9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으로 아산공장이 이날부터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 중 한 곳인 유니셈이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원 3명이 사망하자 오는 15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엔진컨트롤유닛(ECU)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중단한 것이다.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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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2: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럭셔리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AMG Seoul)을 오픈했다.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AMG 서울은 AMG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딜러십이다. 이를 통해 벤츠코리아는 AMG 서울, AMG 스피드웨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AMG 전용 인프라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벤츠가 이같이 AMG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 것은 한국이 AMG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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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08: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The Black)’을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영화 주인공인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snake eyes: g.i. joe origins)에서 신스틸러로 등장한다.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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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올해 예산인 1조5,642억원보다 80.8% 늘어난 2조8,279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는 올해 11만6,185대보다 2배가량 늘어난 23만5천대로 설정했다.그러나 전기 승용의 대당 국고보조금은 올해 700만원보다 100만원 줄어든 600만원에 책정됐다. 국고보조금이 축소된 만큼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서울시는 지난해 최대 45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6월까지 400만원을, 7월부터는 200만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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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1: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 7월 5세대 신형 모델이 투입된 스포티지는 하이브리드가 6개월 이상, 디젤과 가솔린이 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카니발은 디젤이 5개월 이상이나 프레스티지 트림은 최대 6주 안에 납기가 가능하며 가솔린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또 하이리무진은 7~9인승 모델이 4개월 이상, 4인승 모델이 5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쏘렌토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6개월 이상, 디젤은 4개월 이상 소요되며 셀토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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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7: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2.0% 늘어난 4,6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쏘나타 판매 증가를 위한 파격적인 할인 조건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지난달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입하면 60만원인 컴포트1를 무상장착 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를 진행했다.현대차는 이달에도 쏘나타의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해 이 할인 조건을 운영한다.여기에 아이오닉5를 계약해 3개월 이상 대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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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6: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주요 모델들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1일 현대차는 8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7.6% 줄어든 29만4,59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가 6.5% 줄어든 5만1,034대, 해외판매가 7.8% 줄어든 24만3,557대로 집계됐다.내수의 경우 지난해 8월 1만235대를 기록했던 그랜저가 지난달 3,685대에 그친데다 싼타페가 하이브리드 모델 투입에도 지난해 8월보다 반토막 난 3,322대에 그쳤다. 여기에 아반뗴가 23.2%, 코나가 44.0%, 팰리세이드가 9.5%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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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9:3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일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현대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이런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로블록스는 일평균 약 4,320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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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7: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의 신차 출고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반도체 칩 부족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라인이 멈춰서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5일 현대자동차 울산 1~3공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라인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사외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여 명 발생해 이날 가동을 중단했다.이들 공장에서는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코나, 아반떼 등이 생산되고 있다.핵심 반도체 부품인 ECU도 공급이 부족, 제네시스 차량 생산라인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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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22: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트렁크 래치 파손으로 미국에서 6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트렁크 래치 결함으로 인해 트렁크 안에 사람이 갇힐 수 있는 문제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리콜 대상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기아 포르테와 2018년-2019년형 기아 리오, 2017년-2018년형 현대 쏘나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8년- 2020년까지 판매된 현대 액센트, 2016년-2017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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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08: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에서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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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08: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형 럭셔리 세단 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G8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모델 G80의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 가능하며 3.5 터보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G80 스포츠 패키지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균형에서 보다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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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가동을 재개했다.9일 현대차는 신차 생산준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4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는 전기차 생산설비를 설치하기 위함이다.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 대표 세단인 쏘나타와 그랜저가 생산되는데 내년부터는 쏘나타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중형 전기세단인 아이오닉6이 생산될 예정이다.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이 지난 4월에 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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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8: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올해 라인업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14일 코나 N, 아반떼 N, 투싼 N라인을 출시하며 벨로스터 N, 쏘나타 N 라인, 아반떼 N 라인, 코나 N 라인과 함께 N 브랜드의 국내 라인업을 확장했다.이 중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에 출시한 7세대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코나N에 탑재된 것과 같은 2.0리터 T-GDI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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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15: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3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지난달 미국 총 판매량은 14만3,779대로 전년동월대비 29.1% 늘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재고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음에도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이 중 현대차가 19% 늘어난 6만8,500대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약 2주간 연례 정기점검으로 현대차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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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7: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판매 증가를 위해 이달에도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제시했다.먼저 현대차는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입하면 60만원인 컴포트1를 무상장착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를 이달에도 진행한다.또 4월 30일 이전에 아이오닉5를 계약해 3개월 이상 대기 중인 고객이 차종을 전환해 8월 중에 출고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넥쏘가 10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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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2일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4% 줄어든 30만9,90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22.6% 줄어든 5만9,856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모델별로 그랜저가 지난해 7월보다 63.5% 줄어든 5,247대를 기록했다.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 설비 도입 작업으로 지난달 13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것이 컸다. 아산공장은 오는 6일까지 멈춘다.그랜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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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8: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탈탄소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SUV 하이브리드를 새로 투입하는 등 차종 다양화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은 그동안 토요타가 독점해 오다시피 했다. 현재 토요타와 렉서스브랜드의 하이브리드차량 점유율은 90%를 넘어서고 있다.최근에는 그랜저와 쏘나타, 아이오닉, 코나, 니로, K5, K7등 세단과 소형차 위주였던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SUV 투싼과 싼타페, 쏘렌토가 가세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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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14:5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선보일 ‘아이오닉6’의 스파이샷과 일부 사양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새롭게 포착된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공개했던 순수전기 컨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양산버전으로 쏘나타와 비슷한 크기의 전기 중형 세단이다.프로페시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진보시켜 전동화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 비전과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외관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