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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13:23
기아자동차가 13일 올해 임금협상에 대해 노사간 잠정 합의했다, 오는 15일 협상안에 대한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기아차 노사 대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15차 본교섭을 실시해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13일 새벽 잠정합의를 이뤄냈다.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8만9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6.9% 인상), 성과급 300%, 품질·생산목표 격려금 100만원, 수출 500만대, 100억불탑 달성 특별격려금 100만원을 지급 등 이다.기아자동차는 “잠정합의와 함께 노동조합은 모든 사업장에서 정상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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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10:14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8일 개최된 제23차 노사협상에서 올해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안에 잠정합의함으로써 11일간 지속됐던 부분파업사태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합의한 현대차 노사의 임단협 내용은 임금인상 8만9천원(기본급대비 6.9%), 성과급 300%, 생산성 향상격려금 200만원, 사내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인상분의 93% 수준으로 도급단가 인상, 그 외 단체협약 및 별도요구안 63개항 합의 등이다. 이번 현대차 임금인상안은 현대중공업의 타결수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차노조는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의 임금수준을 기준으로 삼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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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17:29
GM대우자동차가 자동차업체들 중 처음으로 올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GM대우자동차와 대우인천자동차 노사가 23일 오후 닉 라일리 GM대우차사장과 김석환 대우인천차사장, 이성재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평공장에서 200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GM대우차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일체의 쟁의 행위 없이 12차례 교섭을 가져 기본급 8만5천원 인상 (기본급 대비 6.77%), 동종사 임금격차 해소 분 6만2천310원 인상 (기본급 대비 4.96%, 2006년 4월 1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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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9:04
GM대우자동차와 대우인천차 노사가 지난 5일 올 임금 및 단체협상 관련 찬반투표를 실시, 자동차업계로서는 처음으로 협상을 타결지었다. GM대우차·대우인천차 노조는 주야간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8천397명 가운데 8천35명이 투표에 참여, 55.59%인 4천467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주요내용은 표준생계비 부족분 8만5000원 인상, 동종업체 대비 격차 해소 분 6만2310원 인상(내년 4월1일부) 협상타결 일시금 150만원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