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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12:33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코리아가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를 공식 출시했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유지한 가운데, 우수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이를 위해 BMW 브랜드 사상 최초로 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하고, 엔진을 가로 배치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은 더블 키드니 그릴과 트윈 헤드라이트, L자형 후미등, 호프마이스터킹크 등 전통적인 BMW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장착된 LED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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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4: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시속 100km/h까지 5.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 디젤도 이렇게 달릴 수 있다. 수치만으로도 강력하다. BMW의 사륜구동 X5에 트리플 터보차저를 더한 X5m50d다. 그냥 강력하면 프리미엄이 아니다. 복합기준 연비는 11.7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171g/km다. 기존 모델 대비 40kg을 감량했다지만 덩치 큰 SUV에 사륜구동까지 더했으니 무게가 만만치 않다. 크고 무거운걸 고려하면 연비는 좋다. 크고 빠르고 연비도 좋다. 그래서 프리미엄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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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1 21: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애플사가 향후 5년 이내에 전기자동차의 생산을 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애플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주요 배터리업체 및 자동차 설계 전문가들에 대한 대대적인 스카웃 작업에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사가 전기자동차 개발과 출시에 대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이르면 2020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개발팀에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애플사의 전기차 개발 및 연구팀은 200명으로 정도로 구성돼 있지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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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11: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이후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선도해온 토요타 시에나가 한층 새로워진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 시에나는 대형 세단 일색의 국내 비즈니스용 법인 시장에서 럭셔리 미니밴 열풍을 주도해왔다. 공간활용성과 경제성 만을 부각한 여타 미니밴과 달리 철저한 타겟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 구축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법인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고객의 관심도 부쩍 늘어났다. 럭셔리 미니밴을 대표하는 시에나의 최상위 트림인 3.5 리미티드 AWD 모델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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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1: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콤팩트 카 ‘더 뉴 A 45 AMG 4메틱(The New A 45 AMG 4MATIC)’을 출시했다. A 45 AMG 4메틱은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2.0 4기통 AMG 엔진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 모델로 CLA AMG와 GLA AMG에 이어 A AMG에 3번째로 적용된 엔진이다. A 45 AMG 4메틱은 최고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토크 45.9kg·m(2250-5000rpm)의 강력한 엔진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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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7:3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제품이라면 누구나 ‘티볼리’를 얘기할 것이다. 1월 출시해서 현재까지 2300여대가 출고됐고 아직도 6000여대의 대기물량이 있다. 쌍용차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차가 있다. 티볼리와는 태생부터 다르다. 모노코크 타입으로 승차감 좋은 SUV를 기획했지만 2008년 쌍용차 사태로 인해 출시가 연기됐던 비운의 차다. 비록 데뷔는 몇 해 늦어졌지만 인기는 좋다. ‘코란도 C’다. 코란도C를 다시 만난 것은 엔진의 세팅과 변속기를 새롭게 바꿨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자동변속기 모델은 181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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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4: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 상용차 업계가 이달부터 새로운 유로6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오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유로6 풀 모델 라인업을 공개한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블루이피션시 엔진은 친환경성은 물론, 마력 및 토크 등 엔진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외관과 내관을 모두 새롭게 바꾼 풀 체인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계약 없이 오는 26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음달 5일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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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3: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2015 뉴 시에나’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2륜과 AWD 두 가지며, 모두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LIMITED) 트림이다. 신형 시에나는 인테리어가 한층 고급스럽게 바뀌었으며,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강화됐다.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운전석 대시보드 디자인은 완전히 탈바꿈했다.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4.2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TFT LCD 디스플레이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열선 기능 추가) 등 적용됐으며 각종 버튼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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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6:0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한 중형세단과 왜건 i40를 출시했다. 세단 모델 i40살룬은 2495만원부터 시작한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7 디젤엔진과 7단 DCT 변속기,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을 꺼주는 ISG를 더하면 250만원이 추가된다. 2015년식 i40의 핵심은 유로6 디젤엔진과 결합한 DCT 변속기다. 현대차는 DCT 변속기의 탑재로 기존 대비 4~6% 반응 속도가 우수하고 연비는 10% 이상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비가 가장 좋은 16인치 휠의 i40살룬 1.7은 복합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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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23: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고급 전기차로 알려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S가 일본 도쿄시내에 개인택시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해 9월 일본시장에 진출, 세단형 전기자동차 ‘모델 S’를 판매하고 있다.모델S는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택시로 운행되고 있는 만큼 특별하지는 않지만 닛산 리프나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이미브 같은 소형 전기차들이 대부분인 일본에서 고성능 전기차가 택시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일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차량의 구입가격은 871만엔(8152만원)에서 1289만5000엔(1억20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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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1: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애스턴 마틴 서울’이 가격 폭리 의혹에 휩싸였다. 오는 4월부터 애스턴 마틴을 판매하는 기흥인터내셔널보다 평균 판매 가격이 6천만 이상 높기 때문이다. 애스턴 마틴 서울은 미국 판매 딜러로부터 차량을 공급받는 병행수입 업체로, 지난해 9월 서울 청담동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도진물산 고(故) 신용관 회장의 장남이자, 여성 의류업체 크레송의 신봉기 대표가 운영한다. 애스턴 마틴은 과거 국내 진출설이 끊임없이 거론됐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파트너사를 찾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인만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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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5 09: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i40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 동급 최고 연비를 갖춘 ‘더 뉴(The New) i40’를 2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더 뉴 i40는 세단과 왜건 두 모델에 유로 6 법규 기준을 충족시킨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국산 중형 디젤차로는 최초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고급스럽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외관에 품격 높은 실내 디자인을 갖췄으며, 주행 및 진동 소음 성능까지 강화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켰다.‘더 뉴 i40’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