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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14: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 SK온과 충전기 전문기업 SK시그넷이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한다.양사는 SK시그넷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들이 SK시그넷 충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별도의 절차없이 배터리 잔여 수명, 충전 수준 등을 진단받을 수 있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내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또한 내년 중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등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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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11: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3일(한국시간) 자동차 강국이라 불리는 독일과 일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격돌했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회사를 보유한 두 나라이지만 축구에서만큼은 일본이 독일을 이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보였다.실제로 일본은 슈팅 숫자가 14-1로 전반전 내내 독일에게 끌려다녔으며, 독일의 일카이 귄도간에게 선취골을 얻어맞으며, 경기를 내주는 듯 했다.하지만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의 기막힌 용병술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전에 교체투입된 도안 리츠와 아사노 타쿠마가 연속 골을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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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파나소닉이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업체 레드우드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료조달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레드우드는 파나소닉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동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십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북미 공장 증설에 따른 원재료 수요에 대응하고 사업 보폭을 넓혀 파트너사인 엘앤에프의 현지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레드우드가 제공할 양극재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다. 파나소닉이 미국 켄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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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화재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뚜렷한 기준이나 방안이 없는 상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전기차의 경우 쉽게 진화되지 않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물을 사용해야 화재가 진압될까?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 S’가 도로에 떨어진 어떤 물체와 충돌하며 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물체에 의해 차량 아래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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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8: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을 2026년 1분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 17일(현지시각)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는 국내 14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신용평가사 간담회에서 “가능한 많은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대당 7500달러) 기준을 맞추기 위해 현지 생산 가속화, 상업용 차량 판매 등의 전략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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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7: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과 고려아연이 미래 전지소재 시장 주도를 위해 전방위적 사업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23일 고려아연과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방지법) 충족을 위한 원재료 발굴 등 포괄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57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 하기로 했다. IRA 충족 전지 원재료 발굴 등 미래 성장 분야서 사업협력 추진양사는 특히 전지소재 분야에서 IRA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법안을 충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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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0:3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4도어 PHEV 쿠페인 ‘메르세데스-AMG GT 63S E 퍼포먼스’ 한정판 모델인 ‘네온 레거시’를 최근 공개했다. 이 차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와 메르세데스-AMG의 콜라보인 ‘네온 레거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로, 한정판 스페셜 모델로 제작됐다.이 한정판 모델은 오는 26일 독일 뮌헨의 RM 소더비에서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며, 경매 수익금은 영국 런던의 노후화된 공공 테니스 코트를 개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네온 레거시’는 로저 페더러의 의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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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8: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피아트의 고성능 브랜드 아바쓰(Abarth)가 유럽 시장에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아바쓰 500e’를 정식 공개했다.‘피아트 500e’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바쓰 500e’는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탑재된 싱글 모터는 최고 출력 153마력과 최대 토크 24.0kg.m의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초 만에 가속한다. 이는 ‘피아트 500e’보다 2초 더 빠른 속도다.속도만 빨라진 것은 아니다. ‘피아트 500e’보다 넓어진 휠베이스와 낮은 무게 중심을 통해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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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의 지주사인 얼티엄셀즈 홀딩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 50%를 현물로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 금액은 약 1조7,925억 원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내 사업을 효율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이번에 양사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던 얼티엄셀즈 지분 100%를 얼티엄셀즈 홀딩스에 현물 출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얼티엄셀즈 홀딩스 지분은 LG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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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1: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사용한 태양광 연계형 ESS(에너지 저장 장치)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화재 위험을 경고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호주 에너지 전문매체 에너지 스토리지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지난해 3월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리콜 명령을 받은 LG배터리의 태양광 ESS 제품에 대해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일부 가정에 경고 및 참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리콜 대상은 지난 2017년 3월~2018년 9월 사이에 제조된 가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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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2차전지업체인 궈쉬안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과 합작으로 베트남에 리튬인산철(LFP) 셀 기가팩토리를 건설한다.궈쉬안 하이테크(Gotion High-Tech)는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중국 3위 2차전지기업이다.궈쉬안 하이테크는 자회사인 ‘Gotion Inc’를 통해 베트남 배터리 셀 및 팩 제조업체인 VinES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띤(Ha Tinh) 붕안 경제구역(Vung Anh Economic Zone)에 있는 산업단지에서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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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8: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PPES)’이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부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공급이 용이한 항구 근처에 신규 배터리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고다 히로아키 프라임플래닛 회장은 최근 도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항구와 청정에너지 접근이 가능한 새로운 자국 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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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8: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는 오랫동안 지연돼 왔던 사이버트럭과 세미트럭의 개발을 마치고 차세대 소형 전기차 ‘모델 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새로운 전기차는 기존 모델 3 및 모델 Y의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컴팩트 모델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전기차는 테슬라의 다른 모든 모델의 생산량을 합친 수치를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델 2’는 텍사스 또는 베를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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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7: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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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7:45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가 피자 배달용으로 800대 이상의 맞춤형 쉐보레 볼트 EV를 구매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볼트 EV는 앞으로 몇 달 내에 미국 전역의 주요 도미노 매장에 공급, 피자 배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우선, 100대 이상의 볼트 EV가 이번 중 미국 전역의 프랜차이즈 및 직영매장에 입고되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추가로 700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도미노 피자측은 전기차가 배송기간이 긴 배터리 수명, 배출가스 제로, 고급 안전기능 및 낮은 평균 유지 비용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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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2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여 년간 폭스바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였다.폭스바겐과 토요타는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폭스바겐은 세계 1위가 큰 의미 없다며 선두경쟁 포기를 선언했다.자동차업계에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바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테슬라는 연간 판매량이 이들 두 거대기업의 8분의1 수준에 불과하지만 대당 마진은 8배 이상 높다.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전 회장은 테슬라를 그룹의 롤 모델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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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5: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전기차 마칸 EV의 출시를 2024년으로 연기했다.전기 크로스오버 마칸은 타이칸에 이은 포르쉐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대형 100kWh급 배터리가 탑재, 표준 모델은 약 250마일(402km), 롱레인지 모델은 300마일(482km) 이상 주행거리를 갖출 예정이다.포르쉐는 당초 2023년부터 마칸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사업부인 캐리아드(Cariad)의 소프트웨어 개발 지연으로 마칸 EV 출시 시기를 2024년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마칸 EV는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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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2022 폭스바겐 서비스 겨울 캠페인’을 실시한다.‘2022 폭스바겐 서비스 겨울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히터 관련 부품, 배터리 등 겨울철 교환 및 정비 수요가 높은 부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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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21일~22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서 진행되며,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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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2025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BMW는 이미 견고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수년 내에 더 많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그중 대부분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니콜라스 피터(Nicolas Peter) BMW 그룹 재무 담당 이사는 “뉴 클래스(Neue Klasse)로 가는 길의 다음 하이라이트는 2023년 1월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디지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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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과 미국, 유럽 등 배터리 업체들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인 ‘소듐 이차전지’ 개발에 돌입,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20일 배터리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소듐 이온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양산, 현재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부 자동차 업체와 배터리 탑재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소듐 이온 배터리는 바다에 흔한 물질인 나트륨을 핵심 소재로 한다. 희소금속인 리튬을 기반으로 한 리튬 이온 배터리나 리튬인산철(L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