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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둘째 딸 이서현, 5년 만에 삼성물산 사장 복귀

  • 기사입력 2024.03.29 16:5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물산 지분 6.23%를 보유하고 있는 이서현 이사장은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 2010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12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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