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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SK온과 13조 원 규모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24.03.25 14:1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25일 SK온과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양극재 공급 물량은 약 30만t 규모로, 전기차 300만 대에 사용되는 분량으로, 계약 금액은 13조1,910억 원,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이는 물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배터리 완제품은 국내 자동차업체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K온은 향후 7년간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엘앤에프와 SK온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엘앤에프와 SK온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제품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국내 배터리 회사 및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배터리 및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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