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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들어오면 좋겠는데?" 볼보, 유럽서 100m앞의 사고 미리 알려주는 사고 알림 기능 도입

  • 기사입력 2024.03.04 08:4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가 덴마크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방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알려주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신규 사고 알림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교통 관리 센터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운전자에게 최대 100미터 앞의 사고에 대해 미리 알려준다.

이러한 볼보의 사고 알림 기능은 비상 대응자가 먼저 사고를 교통 관리 센터에 보고하게 되면 이후 볼보 자동차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이를 감지하고 해당 지역의 차량에 경고를 보낸다.

또 볼보 소유자는 "연결된 안전" 옵션을 활성화하여 도로상의 다른 볼보 차량과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어 주행 중 주변 사고 환경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볼보는 이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국가교통관리센터나 다른 브랜드의 차량 등 유럽 도로 안전 데이터 생태계가 공유하는 더 많은 교통 데이터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볼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 중 한 곳인 국내 시장에도 이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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