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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트럭의 진수를 보여준다! 강인한 모습 갖춘 기아 타스만은 어떤 모습?

  • 기사입력 2024.03.03 21:4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WitchCar)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WitchCar)

기아의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국내 및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타스만의 다양한 예상도와 상상도, 스파이샷 등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외관의 경우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면서 북미 시장에서 인기 있는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해 박시하면서 투박한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픽업트럭 특성상 국내보다는 북미시장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내의 경우, 메쉬타입의 헤드레스트가 적용됐고 뒷부분에는 EV9에서 보여주었던 옷걸이 형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어 쪽을 보면 기존에는 보지 못한 타입의 도어 핸들이 위치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도어 도어 핸들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한편, 타스만은 최근 포착되는 더블캡 이외에도 앞좌석만 있는 싱글캡 모델도 출시되며, 업계에 따르면 더블캡 5인승과 6인승, 싱글캡 2인승과 3인승 등 다양한 버전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솔린 및 디젤엔진이 탑재된 내연기관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전기 픽업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엔진은 2.5리터 가솔린 터보가 탑재되며, 디젤엔진의 경우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V6 디젤엔진이 거론됐으나, 환경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단종되고 2.2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사진 : 기아 타스만 예상도 (출처=KKS스튜디오)
사진 : 기아 타스만 예상도 (출처=KKS스튜디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타스만은 2024년 말 시험생산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12~13만대로,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와 호주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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