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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보면 이런 모습!" 현대차, 내년 출시될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4.02.28 16: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힐러TV)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힐러TV)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LX3)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스파이샷은 자동차 유튜버 힐러TV가 게재한 것으로, 야간 주행 테스트 중 포착돼 테일램프와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힐러TV)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힐러TV)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함께 살펴보면, 전면부는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랜저처럼 각진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기 흡입구도 현행 모델에 비해 더 커져 한층 강렬하고 독특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하면서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늘어났으며, 보다 박시해진 실루엣을 적용함으로써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KCB)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KCB)

이와 함께 A필러와 B필러, C필러 일부를 블랙으로 마감해 루프가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후면부의 경우 테일게이트 상단에 번호판을 부착하고 수직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한 것 외에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실내 (출처=Carscoops)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실내 (출처=Carscoops)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기반의 새로운 레이아웃과 현대차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능형 헤드램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고급 사양도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차세대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현행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보다 전기모터 개입률과 효율성을 강화해 공인 복합연비 15km/L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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