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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브리드 구매 폭주... 2월에 기아 차량 사면 얼마나 기다릴까?

  • 기사입력 2024.02.02 15:1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더 뉴 카니발
사진 : 더 뉴 카니발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기아의 차량을 2월에 구매하면 인도까지 얼마나 걸릴까?

기아가 공개한 2월 납기표에 따르면 1월과 마찬가지로 세단과 경차는 다른 모델에 비해 비교적 빨리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기아 모닝
사진 : 기아 모닝

먼저 경차 모닝은 5-6주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단, 레이 EV모델은 최대 6개월이 소요된다.

세단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차 아반떼의 인기에 밀린 탓인지, K3는 전사양 4~5주 가량이 걸리며 중형 모델인 K5는 전 모델 최대 7주 가량이 지나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부분변경된 기아 더 뉴 K5
부분변경된 기아 더 뉴 K5

또한 K8 역시 전 모델 3~4주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큰형님 모델인 K9은 전사양 최대 7주가 소요된다.  

전기차는 어떨까?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출고까지 5-6주 정도가 소요되며 대형 전기 SUV EV9은 6-7주를 기다려야 한다.

기아 'EV6'
기아 'EV6'

반면 기아의 SUV 모델은 세단. 전기차와 달리 출고 대기가 긴 편인 가운데, 특히 카니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SUV 모델을 보면, 소형 SUV 니로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EV모델 모두 한 달 후 출고가 가능하며 셀토스는 출고까지 최대 3개월 정도가 걸린다.

사진 : 현행 기아 스포티지
사진 : 현행 기아 스포티지

또,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티지는 디젤 모델 2개월, LPG 모델은 5개월,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4개월이 소요된다.

기아의 최고 인기 SUV모델인 쏘렌토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2~3개월만에 출고가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8개월이 걸린다.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최근 출시된 신형 카니발의 경우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디젤 모델의 경우 3~4개월이 걸리지만 가장 인기가 높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이 넘어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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