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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예상도 다 틀렸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진짜 모습은 이것!

  • 기사입력 2024.01.28 08: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픽업 타스만 스파이샷(출처=우파TV)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개발 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티저 이미지가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현재 타스만의 다양한 예상도와 상상도, 스파이샷 등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지금까지의 스파이샷은 기아의 모하비의 외관을 기반으로 한 테스트 차량일 뿐 타스만 고유의 차체를 가진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발견된 것은 최초다.

기아 픽업 타스만 스파이샷(출처=우파TV)

유튜브 채널 ‘우파TV’에 포착된 타스만의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부의 경우 기아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는 헤드램프와는 달리 북미에서 성공을 거둔 텔루라이드의 헤드램프와 그릴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픽업트럭 특성상 국내보다는 북미시장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헤드램프가 좌우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좀 더 각진 느낌을 주며, 펜더 윗부분에는 가니쉬가 적용돼 더욱 크고 높아보이게 해준다.

기아 픽업 타스만 스파이샷(출처=우파TV)

실내의 경우, 메쉬타입의 헤드레스트가 적용됐고 뒷부분에는 EV9에서 보여주었던 옷걸이 형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어 쪽을 보면 기존에는 보지 못한 타입의 도어 핸들이 위치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도어 도어 핸들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타스만은 더블 캡 형태의 디젤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전기 픽업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픽업 타스만 스파이샷(출처=우파TV)

디젤엔진은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V6 디젤엔진이 거론되며,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5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포드 레인저 등 고성능 픽업트럭과의 경쟁을 위해 스팅어에 적용됐던 3.3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도 탑재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타스만은 2024년 말 시험생산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12~13만대로,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와 호주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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