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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에도 넷플릭스 가입자 월 400만 이상 급증, 이유가?

  • 기사입력 2024.01.24 09:45
  • 최종수정 2024.01.24 09: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OTT업체 넷플릭스가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동안 가입자가 1,300만 명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억6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12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 1천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넷플릭스는 광고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의 가격을 22.99달러로 높였고, 원스트림 기본 요금제의 가격도 11.99달러로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작년에 가입자의 밀번호 공유 단속과 6.99달러에 광고 지원 구독 계층을 도입하는 등 구독자 추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도입했다.

넷플릭스는 주주들에게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즐길 때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계정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매출 6%, 이익 12% 성장세를 이뤘다고 밝혔다. 팩트셋(Factset) 추정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4분기 매출 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미 라인하드(Amy Reinhard) 넷플릭스 광고부문 사장은 넷플릭스의 광고 계층이 월간 회원 수 2,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렉 피터스(Greg Peters) 넷플릭스 공동 CEO는 전통적인 TV 경쟁사로부터 광고비를 빼앗을 수 있는 넷플릭스의 능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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