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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전기차 전환 어렵나? 콰트로포르테 폴고래 개발 중단 소식 들려

  • 기사입력 2024.01.24 08:25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사진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M투데이 온라인팀] 마세라티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던 전기차 콰트로포르테 폴고레의 개발을 중단했다. 그리고 이미 공개했던 그란투리스모와 그레칼레의 전기차 모델 역시 아직 고객 인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해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스텔란티스 관계자는 "신차 성능과 관련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폴고레의 사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마세라티는 이미 작년 비슷한 가격 인하를 요구한 공급업체들에게 6%의 가격 인하를 요청했지만 반응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또한 콰트로포르테 폴고레가 어떤 플랫폼으로 생산될 것인지에 대한 언급도 없었으며 현재 가솔린 하나의 파워트레인만 판매 중이다.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STLA 라지 플랫폼을 선보였지만 이 플랫폼이 허용하는 최대 길이가 5.13m로, 콰트로포르테의 5.26m보다는 짧아 플랫폼 선택의 문제도 남아 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마세라티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와 그레칼레의 전기차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며, 마세라티 대변인은 현재 그란투리스모 전기차 버전은 고객 인도가 진행 중이며, 그레칼레 전기차 버전은 올 2분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출시하며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콰트로포르테의 전기차 개발 중단 소식에 계획을 완성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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