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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싼타페 하이브리드 대기줄 어마어마... 지금 현대차 사면 출고 얼마나 기다려야?

  • 기사입력 2024.01.03 14:40
  • 최종수정 2024.01.03 14:4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사진 :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현대차의 핵심 모델을 도맡고 있는 아반떼와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사진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사진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N라인 모델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지난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정도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실로 엄청나다.

가솔린 모델은 2개월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도 8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두 모델을 제외해도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쏘나타 또한 출고까지 가솔린 모델은 6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이상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투싼의 경우 신형 모델이 출시된 지 1달도 되지 않아 최대 3개월밖에 걸리지 않지만 향후 대기가 얼마나 늘어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세대 신형 그랜저
7세대 신형 그랜저

반면, 출시 당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그랜저는 전 모델 3개월만에 출고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꺾였으며,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나는 전 모델 3주만에 출고가 가능하다.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전기차의 인기는 다소 떨어졌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5는 1달만에 출고가 가능하며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5N 또한 1달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5의 후속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은 전 사양 3주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코나의 일렉트릭 모델도 3주만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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