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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잡는다! 4천 중반대 볼보 콤팩트 SUV 신형 EX30 28일 출시

  • 기사입력 2023.11.23 08:19
  • 최종수정 2023.11.23 09:1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28일 출시되는 볼보 콤팩트 전기 SUV EX30
28일 출시되는 볼보 콤팩트 전기 SUV EX3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볼보가 지난 22일부터 콤팩트 SUV 신형 EX30을 일본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소형 SUV인 EX30은 길이 4,235mm, 폭 1,835mm, 높이 1,550mm의 콤팩트 사이즈로, 테슬라 모델 Y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69kwh급 고효율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60km(WLTC 모드 기준)이며, 출고는 2024년 2월부터 시작된다.

일본에서의 시판 가격은 소비세를 포함 559만엔(4,882만 원)이다.

사진 : 볼보 EX30 실내
사진 : 볼보 EX30 실내

EX30은 일본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볼보 홈페이지의 구입 전용 사이트에서 사양선택과 견적, 계약 및 차량 대금의 지불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는 별도로 마련된 볼보고객센터(CRC)가 온라인 구매를 연중 무휴 지원한다.

기존 딜러사는 차량 시승과 신차 등록 및 납차, 구매 후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매와 자동차 사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에는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역시 일본과 같은 69kW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75㎞다.

시판가격은 4천만 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이 경우 보조금 1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기차인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Y 후륜구동(RWD) 가격은 5,699만 원으로, 보조금 100%를 지급받아 4,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볼보코리아는 EX30의 판매방식은 현재와 같은 딜러사의 오프라인 판매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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