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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야? 가짜야? 테슬라가 중국에서 만들었다는 "사이버 스푼"?

  • 기사입력 2023.09.11 07:45
  • 기자명 온라인팀
출처:트위터/@SawyerMerritt
출처:트위터/@SawyerMerritt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는 특이한 제품을 만드는 것에 익숙하다. 지난 2018년 당시 테슬라는 200대 한정으로 1,500달러(약 2백만 원) 상당의 서핑보드를 출시했으며, 100달러(약 14만 원) 짜리 기가 텍사스 벨트 버클도 만들었다.

테슬라의 이런 행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는 다른 방식의 협업을 즐기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맥도널드와 협력해 맥플러리를 먹기 위한 스푼을 개발했다. 이 스푼은 일반적인 타원형 스푼이 아닌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닮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는 이 제품을 '사이버 스푼'이라고 부른다. 가격은 4.09달러(약 5,400원)이며 오직 중국에서만 판매된다.

사진 :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 :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시장 전용이지만 경고 문구는 영어로 "DON'T PANIC"이라고 쓰여 있으며, 휴대용 용기에 담겨 있으며 상단에 "POWERED BY TESLA"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기발한 아이템은 처음에는 진품이 아님을 암시한 일론 머스크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처음 이 제품을 올린 트위터(X) 사용자 'Sawyer Merritt'의 계정에 '가짜 뉴스'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사이버 스푼은 저렴한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가장 테슬라 다운 한정판 제품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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