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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있어졌네"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3.08.11 09:1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랜드로버가 최근 북미에서 디펜더 130 P400 S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트로피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무광택의 산토리니 블랙 외관과 함께 도어와 스페어타이어 커버에 황금색 등고선을 그려 넣은 트로피 에디션 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에는 전면부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머드 플랩, 휠 아치 프로텍션, 디펜더 트로피 배지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사다리를 배치할 수 있는 익스페디션 루프랙, 펠리칸 루프 박스, 견인 히치 리시버 등도 제공된다.

이 밖에 블랙 루프레일, 전지형 타이어,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이 포함된 오프로드 팩과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터레인 리스폰스 2 등이 포함된 고급 오프로드 기능 팩 등도 함께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3.0L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95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92km/h에 달한다.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북미 시장에서 220개 한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10만3,000달러(약 1억 3,6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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