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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게 변한 신형 K3 스파이샷 포착...하이브리드 모델 드디어 나오나?

  • 기사입력 2023.08.03 18:1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K5가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 아반떼와 경쟁 모델로 꼽히는  K3 또한 페이스리프트 된 프로토타입 모델이 포착됐다.

코드네임 CL4인 신형 K3는 외관 전,후면부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실내 인테리어에도 꽤 많은 변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3 세단의 현재 라인업에는 1.6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201마력을 발휘하는 GT 모델과  1.6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는 모델이 있는데, 신형 K3도 마찬가지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사양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반떼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형 K3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K3 프로토타입 모델을 살펴보면 두꺼운 가림막에도 불구하고 EV9과 최근 출시한 모닝과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

최근 기아가 출시하는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을 신형 K3에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후면 쪽으로 살펴보면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스포츠백 컨셉트카인  노보(NOVO)를 떠올리게 하는 쿠페 실루엣을 엿볼 수 있다.

또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유럽, 한국 및 일부 신흥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신형 모닝(해외명 피칸토)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한편 신형 K3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중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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