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스코퓨처엠, 한동대에 배터리소재 학과 개설. 인재 육성 협약

  • 기사입력 2023.07.31 21: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한동대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는 배터리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 음극재 동시에 양산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이 커리큘럼 구성 및 연구설비 구축에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등 학과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학과 개설 시 차세대 이차전지기술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인력 육성을 상호 지원하며, 전공 학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활동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한동대학교가 최고의 배터리소재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차세대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차세대 배터리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텍과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의 국내 우수 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여 글로벌 사업 성장을 위한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통섭형 인재 채용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업장 관내에 위치한 대학교와 협력하여 우수 인재의 지역 채용뿐 아니라 정착을 유도하면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